영화 테이큰 세련되고 독창적인 연출의 귀재!! 피에르 모렐 감독
2008년 새로운 스타 감독의 탄생, <테이큰> 피에르 모렐!!
파격적인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2008년, 스릴러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할 영화 <테이큰>
딸을 납치당한 전직 특수 요원 출신 아버지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93분의 러닝타임 내내 쉬지 않고 조여오는 숨막히는 긴장감의 뒤에는 피에르 모렐 감독이 있다. 뤽 베송의 <택시>, <트랜스포터>, <워> 등의 영화에서 촬영감독으로 명성을 쌓은 피에르 모렐은 2004년 파격적이고 스피디한 영화 <13구역>으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마쳤다. <테이큰>은 피에르 모렐이 메가폰을 잡는 두 번째 작품. 그는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성에 충실하되 기존 스릴러 영화들의 관습적인 스토리 전개를 피하고자 했고, 촬영 감독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사실적인 영상을 구성했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떠올렸다는 리암 니슨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신예 배우 매기 그레이스와 매혹적인 여배우 팜케 얀센을 캐스팅한 후 피에르 모렐은 모든 배우들에게 실제 상황과 같이 빠르고 리얼한 액션을 요구했다. 감독의 판단력을 믿고 실제 촬영의 배가 넘는 시간을 리허설에 쏟아 부은 배우와 스탭들의 노력 덕분에 <테이큰>은 인위적인 편집 과정에 의존하지 않은 채 극의 흐름에 따라 긴장감과 액션의 강도를 점점 높여가는 리듬감이 완성되었다.
<테이큰> 촬영 전부터 팬이었다는 주연배우 리암 니슨이 ‘촬영과 연출에 있어 천부적인 소질을 지녔다’라며 극찬했던 피에르 모렐의 능력은 단연 과장 없이 리얼한 카메라 기법에 있다. 감독으로 참여했지만 촬영 기법에 있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그는 카메라의 세세한 움직임 하나도 놓치지 않았고, 스스로 앵글을 정해 조명 하나 없이도 사실적인 영상을 담아냈다.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야간 촬영 장면을 위해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고, 격투 장면 등 충격과 흔들림이 많은 장면에서는 35mm 카메라를 이용하는 등 카메라 선택에도 그의 탁월한 감각이 살아있다. 피에르 모렐의 지능적인 카메라 기법과 영화 전반의 강약을 놓치지 않는 연출의 흐름 덕분에 <테이큰> 속 리얼 액션과 캐릭터의 감정변화는 보다 효과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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