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메디컬 스릴러 패솔로지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명대사!!
의문에 쌓인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병리학자들이 보다 완벽한 살인을 위해 위험한 게임을 펼친다는 충격적 소재의 영화 <패솔로지>가 지난 17일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하여 리얼한 설정과 충격적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중요한 건 어떻게 죽였냐는 거지!
영화 속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 많은 관객들이 뽑은 장면으로는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제이크의 대사.
사랑하는 약혼녀와 뛰어난 실력 등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의사 테드 그레이(마일로 벤티미글리아)가 메트로 폴리탄 병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자 테드에게 경쟁 의식을 느낀 제이크(마이클 웨스톤)가 그들의 위험한 살인게임을 테드에게 제안하며 건내는 대사이자 영화의 주제를 가장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대사이기도 하다. 테드를 게임에 끌어들이고 싶은 제이크는 그들의 아지트인 지하 해부실로 테드를 끌어들이고 해부대에 올려져 있는 거구의 시체를 보여준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지난 밤 그들이 함께 갔던 클럽의 경호원이 싸늘한 시체가 되어 누워 있는 것. 네가 죽인 거냐며 놀라는 테드에게 제이크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중요한 건 어떻게 죽였냐는 거지..”라고 말하며 살인 본능을 드러낸다. 이 장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인간의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는 모습과 대사가 관객들로 하여금 소름 돋는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영화의 반전 담겨 있는 마지막 엔딩씬!
관객들은 영화 <패솔로지>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반전이 담겨 있는 영화의 엔딩씬을 꼽았다. 마지막 엔딩 장면은 테드가 그의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유일한 안식처였던 약혼녀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에게 약혼녀가 죽음을 당한 살해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여 복수하는 장면. 정신은 그대로 깨어 있는 상태에서 몸을 마비시켜 서서히 죽음의 고통을 느끼는 잔인한 방법을 선택했던 범인은 그가 사용했던 살해 방법 그대로 테드에게 죽음을 당하며 테드는 살아있는 범인의 가슴을 해부하는 충격적 장면을 선보인다. 충격적 소재와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패솔로지>는 지난 4월 17일 개봉하여 믿지 못할 의사들의 충격적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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