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감독, 크로싱은 해야만 되는 영화였다! 감독 코멘트 특별영상 공개!
4년 여간의 제작기간, 한국 중국 몽골 3개국 비밀 로케이션을 마친 영화 <크로싱>이 김태균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코멘트 영상 공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균 감독, 영화 <크로싱>을 말하다!
영화 <크로싱>은 김태균 감독의 영화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늑대의 유혹>, <화산고> 등 매 작품마다 감각적이며 세련된 연출력으로 젊은 관객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온 김태균 감독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영화 <크로싱>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이번에 공개된 감독 코멘트 특별영상은, 10년전 방송 다큐멘터리를 본 뒤 꽃제비 장면이 잊혀지지 않았다는 김태균 감독이 왜 <크로싱>을 만들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태균 감독은 “영화감독으로서 해야만 되는 영화가 있어요. 사실은 피하고 싶었어요. 굉장히 망설이고 두려움 속에서 시작을 했어요” 라며 영화 <크로싱>을 연출하기까지의 고민과 갈등에 대해서 절박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어서 “10여년 전에 북한의 식량난 때문에 거리를 떠돌게 된 꽃제비들을 취재한 영상이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그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가슴 아프고 내가 살아있다라는 것 자체가 부끄러워지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라며 영화 <크로싱>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동기이자, 출발점에 대해서 얘기한다.
김태균 감독이 영화 <크로싱>을 시작하기까지의 갈등과 고민, 그 과정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담은 감독 코멘트 특별영상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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