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축! 우리사랑 뮤직비디오 공개!
쉰 살 봉순씨의 부도덕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 <경축! 우리사랑>이 21살 연하남과의 늦사랑을 쟁취한다는 발칙하고 코믹한 예고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봉순씨와 구상의 몰래 데이트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 영화 속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영화 커플 사상 최고의 나이 차, 21살!
그들의 두려움 없는 사랑이 담긴 뮤직비디오 공개!
파격적인 소재를 코믹하게 담은 예고편으로 온라인과 극장가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예고편에 이어 <경축! 우리사랑>의 뮤직비디오는 쉰 살 봉순씨와 구상의 사랑이 시작되고, 진행되는 그들의 데이트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
해바라기의 가장 대중적인 곡 중 하나인 <행복을 주는 사람>을 리메이크 한 가수 이상의 <행복을 주는 사람>은 뮤직비디오 외에도 특별한 사연이 하나 더 숨어있다. 원곡을 부른 해바라기의 멤버 중 이주호의 아들인 이상이 아버지의 곡을 리메이크 해 부른 노래라는 것!
이로써 <행복을 주는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이 한 세대를 뛰어 넘어 같은 노래를 원곡으로 또 리메이크로 불렀다는 특이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이상은 "아버지의 곡을 리메이크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많이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경축! 우리사랑> 영화를 보고 다소 코믹하면서도 또 애절한 봉순씨와 구상의 연애사가 이 노래와 잘 어울리는 접점이 있어 선택하게 되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딸의 남자친구인 21살 연하남과 사랑에 빠지는 쉰 살 봉순씨의 늦사랑” 이라는 파격적인 소 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폭소를 자아냈던 예고편과는 달리 뮤직비디오는 봉순씨와 구상의 사랑이 시작되는 시점과 진행되는 과정을 몰래 데이트와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주변인들의 시선을 통해 애틋(?)하게 그려내면서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 는 사람”이라는 노래 가사와 영화 속 이들의 험난한 사랑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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