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루지기 고개숙인 남자 변강쇠의 굴욕 영상 최초공개!
치이고, 맞고, 밟히고, 조롱당하기까지!!
대한민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변강쇠. 조선시대 최고의 거물로, 남정네들에게는 우상이자 여인네들에게는 환희를 안겨주는 그에게도 굴욕적인 과거가 있었다. 그 실체가 이번 <가루지기> ‘변강쇠 굴욕 영상’으로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변강쇠의 굴욕 세트’라 불러도 될 만큼, 그의 과거는 암울 그 자체다. 그의 인생에 있어 첫 여자는 다름아닌 마을 최고령 누님(!)인 ‘할멈’. 하지만, 할멈에게마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세치짜리’, ‘껍딱만 남자’라고 놀림을 당한다. 특히, 그동안 화제가 됐던 봉태규-윤여정의 수중 베드씬(!)의 뒷이야기가 드디어 공개되어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봉태규, 윤여정. 전혀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이럴게 어울릴 줄이야…’, ‘나이 차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등 34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연한 이 커플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강쇠의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중심을 잃은 달구지의 모서리도, 잘못 밟은 곡괭이 자루도 강쇠의 아랫도리를 향한다. 이어지는 가격에 고통스러워 하는 강쇠의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지만 큰웃음을 자아내며, 약한 남자 강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한, 앞 못보는 장님마저도 그의 희미한 오줌발 소리에 바로 ‘강쇠’임을 알아차릴 정도다. 강쇠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힘없는 소리 때문에 그것마저 소용없는 일. 장님에게도, 심지어 이방에게까지도 조롱당하는 강쇠는 남자구실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기 한번 제대로 펼 수도 없다. 이런저런 굴욕의 연속에 ‘음기 강한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려고 하는 강쇠이지만, 소문은 이미 삽시간에 퍼져 아낙네들에게 놀림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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