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의 선택! 영화 21 역시 짜릿함이 남다르다!
<유주얼 서스펙트>와 <아메리칸 뷰티>로 절정의 연기를 보여준 케빈 스페이시가 돌아왔다.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두뇌게임 <21>에 출연은 물론 제작자로 나선 그는 안정된 연기와 함께 탁월한 흥행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자로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는
케빈 스페이시의 날카로운 안목과 과감한 선택!
단지 이름만으로도 영화에 무게감을 더해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배우 ‘케빈 스페이시’는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바비 대런’의 삶을 영화화 한 <비욘드 더 씨>에서 그가 보여줬던 연기는 물론 각본, 감독을 소화해내는 뛰어난 역량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빛났던 것은 제작자로서 보여준 탁월한 안목이었다. 출중한 연기력만큼이나 작품 선택에 있어서 누구보다 날카로운 선구안을 자랑하는 케빈 스페이시가 이번에 집어 든 카드는 1990년대 MIT 수학천재들의 흥미진진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21>이다. 미국에서 150만부나 팔린 벤 메즈리치의 논픽션 소설 ‘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를 영화화 하기로 한 그의 과감한 선택은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다. 케빈 스페시의 <21>은 애니메이션 대작 <호튼>을 밀어내며 2주 연속 미국박스오피스 1위 차지를 하더니 영국을 비롯 유럽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짜릿한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꺼지지 않는 연기 열정!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연기의 진수!
<21>의 제작자 케빈 스페이시는 연기자로서도 식지 않은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블랙잭의 허점을 간파하고 카드 카운팅 기술을 만들어낸 ‘미키 교수’는 케빈 스페이시에 의해 완벽하게 재탄생 했다. MIT의 수학천재들로 이뤄진 블랙잭팀의 믿음직한 리더이지만 자신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멤버는 가차 없이 대하는 차가운 심장의 소유자. 겉으로는 온화한 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 추악한 인간의 욕망과 권위의식을 드러내는 미키 교수는 케빈 스페이시만이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로, 뛰어난 흥행감각을 지닌 제작자로서의 면모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그의 남다른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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