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스카우트 기자시사회 성황리에 마쳐!
시원한 웃음! 감칠맛 나는 액션! 스피디한 전개!
침체된 한국영화를 구원할 최강의 오락 영화!
2008년 최강의 오락영화 <걸스카우트>의 기자시사회가 5월 26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6월 첫째 주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한국 영화’,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 1위 김선아’ 등의 설문 결과를 증명하듯 <걸스카우트>에 대한 언론의 뜨거운 관심으로 시사회장은 취재 열기로 가득 찼다.
세대별 최고 여배우들의 명연기! 유쾌한 코미디! 공감을 일으키는 생활밀착형 스토리!
영화 <걸스카우트>는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 고준희까지 4인 4색 최고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자랑하는 네 여배우의 작품인 만큼,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3년 만의 컴백작으로 <걸스카우트>를 선택한 김선아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답게 당당한 모습으로 기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변함없이 편안한 미소의 나문희, 개그우먼에서 영화 배우로 데뷔하는 이경실,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고준희 역시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 인사 직후 영화 본편 상영이 시작되었고, 봉촌 3동 걸스카우트의 유쾌한 ‘셀프추적극’이 스크린 위에 펼쳐졌다. <걸스카우트>는 맞춤 캐스팅이 만들어내는 네 여배우의 명연기가 환상의 호흡을 이루는 영화다. 또한 빠른 전개 속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며, 이제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코미디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피 같은 곗돈을 빼앗겼지만 정작 경찰이 범인 잡는데 관심이 없자, 네 여자가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선다는 생활 밀착형 스토리는 공권력 불신의 시대를 반영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 기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피디한 전개와 리듬이 인상적이다.”, “배우들의 생생하고 진심 어린 연기가 훌륭하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상만 감독은 “멋진 여배우들을 실컷 고생시키며 찍었다. 너무 열심히 해준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먼저 혼신의 연기를 펼친 배우들을 칭찬했다. ‘걸스카우트’의 단장을 맡은 김선아는 “이번 작품은 개인플레이가 아니라 단체 플레이를 한 영화다. 배우들과의 호흡, 스탭과의 호흡이 가장 좋았던 영화였다.” 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자시사회를 통해서 처음 영화 본편을 본 이경실은 “우리 영화는 지루한 부분이 없는 것 같다. 대박 조짐이 보인다. 매끈하게 잘 나왔다.”며 특유의 화끈한 말투로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걸스카우트’의 정신적 지주인 나문희는 “봉고차를 타고 일상에서 떠나 함께 달린다는 기분으로 영화를 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걸스카우트’의 막내 고준희는 “영화를 찍으면서 선배들에게 말할 수 없이 많은 것을 배웠다. ”며 겸손하게 첫 영화 출연의 소감을 밝혔다.
© 보경사 / MK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