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는 예뻤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그리운 숭례문!

영화 그녀는 예뻤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그리운 숭례문!



애니메이션으로 변신한 김수로, 강성진, 김진수의 3색 로맨틱 대결코미디 <그녀는 예뻤다>에서 지난 2008년 2월 10일 안타깝게도 전소된 국보 1호 숭례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화제다!

보고싶습니다!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



실사스틸

애니메이션스틸


영화 <그녀는 예뻤다> 속 숭례문의 마지막 모습은 극중 성훈(김진수)이 모 대기업에 입사해 첫 출근하는 장면에 담겼다. 이 장면 촬영 당일, 최익환 감독은 성훈의 뒷 배경으로 걸리는 곳이‘숭례문’이면 좋겠다 싶어 일부러 그 곳을 찾아 촬영을 마쳤다. 사실, 애니그래픽스 무비의 특성상 굳이 시나리오 속 촬영 장소에 찾아가지 않고 인물 촬영 후 프레임 뒤에 사진을 대고 그리는 것만으로도 배경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최익환 감독은 캐릭터의 몰입과 생생한 화면을 위해 시나리오 속 모든 로케이션을 실제 진행했고, 숭례문도 그렇게 촬영되었다. 개봉이 결정된 후, 한 스탭은 이 사실을 최익환 감독에게 상기시켰고 “촬영 당시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왠지 숙연해지면서도 매우 뜻깊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의 애니그래픽스 무비인 만큼,‘로토스코핑’기법으로 재탄생된 숭례문은 고유의 아름다움에 애니메이션 터치의 독특함이 묻어나, 하나의 캐릭터로서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쏜다>, <그녀는 예뻤다> 김수로, 숭례문과 깊은 인연!



전소 사건 당시, 영화 속 가장 최근의 숭례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국영화로 감우성, 김수로 주연의 2007년도 작품 <쏜다>가 언급되었다. 이에 <그녀는 예뻤다> 에서‘30일만에 빌딩 두 채 가진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목표인 바람남 ‘일권’으로 등장하는 김수로는 ‘숭례문’과의 특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국내 최초 애니그라픽스 그녀는 예뻤다 극장개봉 2008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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