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 지칠 줄 모르는 폭소 퍼레이드!

영화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 지칠 줄 모르는 폭소 퍼레이드!



억지 웃음은 가라, 제대로 된 슬랩스틱을 보여주마!



오랜만에 주목할 만한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가 개봉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엉뚱한 상황들이 서로 좌충우돌하면서 발생하는 슬랩스틱 개그에 초점을 맞춘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요절복통 그 자체다. 자빠지고 구르기는 기본, 도무지 웃지 않고는 못 배길 설상가상의 상황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연출된다. 무모하다 못해 절박하기까지 한 주인공 프레드와, 도움을 준답시고 되려 민폐만 끼치는 설레발 친구 알렉스는 덤 앤 더머를 연상시킨다.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는 겉치레만 중시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과 파란만장한 이중생활을 불사했던 한 남자가 진정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사랑을 깨닫는다는 스토리. 하지만 ‘슬랩스틱’ 이란 강력한 코미디 장르가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연기력 있는 배우들이 선사하는 특급 개그! 틸 슈바이거 vs 위르겐 포겔



영화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 틸 슈바이거Til Schweiger VS. 위르겐 포겔Jürgen Vogel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의 주인공 프레드 역의 틸 슈바이거는 이 영화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맨몸 개그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는 사랑을 위해 휠체어를 타야만 하는 극 중 역할을 위해 영화 제작 몇 주 전부터 휠체어를 이용했다고 한다.


영화에 참여한 한 제작진은 틸 슈바이거가 계단에서 휠체어를 타고 떨어지거나 발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 온 몸에 침을 맞는 등의 위험한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재밌고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대역 없는 연기를 선보인 덕분에 영화촬영이 순조로웠다고 전했다.


<행복한 엠마>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자를 연기한 위르겐 포겔은 프레드의 친구로 프레드와 찰떡궁합의 호흡을 보이며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생생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알렉스 역할을 맡아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의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냈다.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 극장개봉 2008년 7월 10일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셰어하우스 메이트 소개 영상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이번 주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