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사나이 TV 시리즈 VS 액션 블록버스터

두 얼굴의 사나이 TV 시리즈 VS 액션 블록버스터



원작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하고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의 첫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2008년 여름 극장가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인크레더블 헐크>. 전편과는 차별화된 탄탄한 시나리오,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며 올 여름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인크레더블 헐크>는 영화 제작에 앞서 1978년부터 1982에 걸쳐 미국에서 총 87부작의 TV 외화 시리즈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1980년 KBS를 통해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란 제목으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작품. 2008년 여름 극장가에 더 새롭고 강력해진 ‘헐크’의 모습으로 돌아온 <인크레더블 헐크>과 80년대 최고의 인기 TV 시리즈였던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와의 비교를 통해, TV 시리즈의 향수에 젖어봄과 동시에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최고의 인기 TV 시리즈.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한 기나긴 여정, 불의의 사건에 분노하는 정의의 히어로, 헐크!!







두 얼굴의 사나이
미 CBS 방송국이 제작한 TV 드라마 는 1977년 2시간짜리 TV 영화로 방영된 이후,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로 TV 시리즈물로 기획되어 1978년부터 4년 여간 총 87부작이 방영되었다. 국내에서는 1980년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며 주말 오후 시간대의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최고의 인기 TV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는 촉망받는 물리학자 데이비드 배너 박사가 감마선에 의한 초능력을 발견하는 실험에 스스로 첫 대상자가 된 이후, 분노의 상태가 되면 녹색괴물 ‘헐크’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러나 몸을 원상태로 돌리기 위한 실험 중 폭발사고로 동료 연구원이 죽게되고,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데이비드 배너는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는 헐크의 여정 속에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는 사건들을 탄탄한 스토리로 담아내며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돕고, 사회의 악을 처단하는 헐크의 정의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당시 사람들에게는 분노하면 거대한 녹색괴물로 변신하는 파격적인 이미지는 최고의 화제거리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날 화나게 하지마’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을 만큼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더 새롭고 강력해진 헐크로 돌아왔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분노에서 깨어난 액션 히어로 헐크!!







인크레더블 헐크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는 TV 시리즈와 달리, 실험 도중 사고로 감마선에 노출된 이후,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던 브루스 배너가 헐크의 거대한 힘을 장악하려는 정부 군대의 공격을 받는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정부의 추격 속에서도 치료제 개발에 힘쓰던 브루스 배너는 무차별 파괴 본능의 ‘어보미네이션’이 나타나 도시를 초토화시키자 그에 맞서 분노에서 깨어나 최고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TV 시리즈에서는 당시 수많은 보디빌더 대회를 휩쓸던 루 페리그노(Lou Ferrigno)를 ‘헐크’로 캐스팅해 녹색 괴물을 표현하였다면,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자신들의 인기 캐릭터를 영화화하는 작업에 참여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제작에 나서 보다 정교해진 CG와 특수효과를 통해 거대하고 헐크의 위용을 스크린 가득 담아내며, 세밀한 근육의 움직임과 강렬한 영상을 통해 헐크만이 선보일 수 있는 거대한 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2008년 6월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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