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의 특별한 만남 영화 레몬 트리 2008년 7월 10일 개봉확정!

두 여자의 특별한 만남 영화 레몬 트리 2008년 7월 10일 개봉확정!



레몬 농장을 사이에 두고, 이웃이 된 서로 다른 두 여자의 특별한 교감을 그린 영화 <레몬 트리(Lemon Tree)>가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영화 <레몬 트리>는 <시리아인 신부(The Syrian Bride)>로 전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이스라엘의 대표 감독 에란 리클리스가 <시리아인 신부>의 스탭, 배우와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만든 작품으로 지난 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던 수작이다.

팔레스타인 레몬 농장 주인, 살마 & 이스라엘 국방 장관 부인, 미라
레몬 향기 나는 두 여자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두 여자의 특별한 만남 영화 레몬 트리


영화 <레몬 트리>는 평생 레몬 농장을 가꾸며 살아 온 팔레스타인 여인 살마의 이웃에 이스라엘 국방 장관 부부가 이사 오면서 시작된다. 살마의 레몬 농장이 장관 관저를 타겟으로 한 테러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한 이스라엘 안보국은 살마에게 레몬 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리겠다고 통보한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레몬 농장을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고 결심한 살마는 변호사 지아드의 도움을 받아 국방 장관을 고소한다. 한편 이스라엘 국방 장관의 아내 미라는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레몬 농장을 없애기로 했다는 남편의 말을 듣고 마음이 불편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레몬 농장 근처에서 의문의 폭탄 테러 사건이 일어나고, 레몬 농장을 둘러싼 재판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된다.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는 두 이웃의 이야기! 과연 살마는 소중한 레몬 나무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리고 미라는 살마의 좋은 이웃으로 남을 수 있을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녹이고, 칸느영화제 마켓을 사로잡은 영화!
서울국제영화제에서 “좋은 영화!”, “감동적!” 호평 줄이어!



지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파노라마 섹션에 출품, 영화제 관객들의 마음을 잔잔한 여운으로 녹이며 관객상을 수상한 <레몬 트리>는 베를린에 이어 칸느영화제 마켓에서는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켓 상영이 연일 매진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레몬 트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라는 한정적 상황의 이야기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보편적인 이야기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레몬 트리>는 또한 개봉에 앞서 서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특별 상영되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모두 입을 모아 ‘좋은 영화였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 이라고 호평했으며 특히 3040 여성 관객들의 호응이 잇따랐다.


두 여자의 특별한 만남 영화 레몬 트리 Lemon Tree 극장개봉 2008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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