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기전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의 통쾌한 결합!
영화 신기전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의 통쾌한 결합!
한국영화 흥행의 법칙! ‘역사에 상상력을 더해라!’
사실을 뜻하는 팩트(fact)와 허구를 뜻하는 픽션(fiction)이 결합된 ‘팩션’(faction)은 많은 작품들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장르. 한국 영화 시장에서 팩션 열풍은 현대사에 묻힌 684 북파 부대 사건을 재구성한 <실미도>와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인 6.25전쟁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태극기 휘날리며>가 2003년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연달아 세우며 시작되었다. 이후 2005년, 연산군과 광대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사극 <왕의 남자> 역시 흥행사를 뒤집었고 2007년에는 5.18 광주를 배경으로 열흘 동안 숨져간 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그린 <화려한 휴가>가 흥행에 성공하며 팩션은 한국영화의 베스트 셀러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 팩션 열풍은 2008년에도 이어진다. 상반기 흥행을 주도한 <우.생.순>과 <추격자>역시 팩션 장르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것. <우.생.순>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활약한 여자 핸드볼 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추격자>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처럼 국내 관객들이 팩션 장르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역사적 사실 또는 실화에 극적 재미를 위해 상상력을 덧붙인 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 팩션 스펙터클의 진수 <신기전> 흥행 열풍 잇는다!
2008년 하반기, 팩션 열풍을 주도할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기전>은 세종 조에 만들어진 세계최초의 다연발 로켓 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 1448년 세종 실록에 그 이름이 처음 기록된 ‘신기전’은 조선 역사에 매우 중요한 전쟁무기이자 우리 역사 속에 위대했던 발명품 중 하나였으나 세종의 다른 업적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신기전>은 우리 역사 속에 실재했고 세계가 인정한 세계 최고의 로켓화포 ‘신기전’이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조선의 자주국방을 꿈꾸며 신무기 개발에 착수한 세종과 이를 저지하려는 명과의 대립, 촌각을 다투는 신기전 개발 과정, 그리고 이를 지켜내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팩션 작품. 여기에 대륙 10만 대군과의 거대한 전투 씬, 천지를 흔들어 놓았던 신기전의 위용 등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더해져 상상을 뛰어넘는 진정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써 그 면모를 과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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