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피터 잭슨, 샘 레이미 잇는 천재감독 등장!
주목! 피터 잭슨, 샘 레이미 잇는 천재감독 등장!
전세계를 사로잡을 공포영화 신성들의 등장
[REC]의 메가폰을 잡은 ‘자우메 발라구에로’와 ‘파코 플라자’의 이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스페인 출신의 이 젊은 감독들은 공포영화를 통해 지금 전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감독들이기 때문이다.
먼저 ‘자우메 발라구에로’는 공포영화로 단시간에 명성을 쌓아 올린 유능한 젊은 감독이다. <네임리스>, <다크니스>, <프래절>, <필름은 잠들지 않는다>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공포장르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다크니스>는 평단과 관객의 호평과 함께 세계적으로 2천 5백만 유로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스페인 영화역사를 바꾼 작품으로 유명하다. 공동연출을 맡은 파코 플라자 감독 역시 스페인 영화계를 이끄는 젊은 감독 중 한 명. 첫 장편영화 <세컨드 네임>으로 두각을 나타낸 뒤 두 번째 장편영화 <로마산타>를 할리우드에 소개하였다.
다큐멘터리
공포영하는 거장 감독으로 올라서기 위한 관문
재미있는 사실은 <킹콩>,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스파이더 맨> 샘 레이미 역시 공포영화로 먼저 재능을 인정 받았다는 사실. 현재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데드 얼라이브>, <고무 인간의 최후> 등은 뉴질랜드의 무명감독 피터 잭슨을 오늘 날 최고의 명성을 얻게 만들어준 영화들이다. 또한 <이블 데드>로 먼저 참신함을 인정 받은 샘 레이미는 <스파이더 맨>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이들 외에도 <황혼에서 새벽까지> 로버트 로드리게즈, <식스 섹스> M.나이트 샤말란, <쏘우> 제임스 왕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 [REC]는 또 한 번 천재 감독들의 탄생을 지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화인컷 / UPI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