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님은 먼곳에 70년대 효리, 써니 특별영상!
영화 님은 먼곳에 70년대 효리, 써니 특별영상!
1971년 베트남 전쟁, 그들에게도 효리가 있었다!
익숙한 리듬의 곡 ‘수지Q’의 멜로디가 흐르는 가운데 허리에 두르고 있던 천을 과감히 벗어 던지며 강렬하게 등장하는 그녀. 이어 조명이 켜지자 섹시한 모습을 드러내며 매력적인 보컬로 ‘수지Q’를 부르는 그녀는 1970년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모든 장병들에게 지금의 이효리 만큼이나 인기가 높았던 위문공연단 가수 ‘써니’! 다름 아닌 바로 수애다. <님은 먼곳에>에서 위문공연단 가수 ‘써니’로 등장,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수애의 모습을 담은 이번 영상은 영화 속에서 수애가 보여줄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안녕하세요”라는 수줍은 인사 한마디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장병들. 공연이 시작되면 수애의 목소리에 장병들의 합창이 더해져 흥겨움을 더하는 노래 ‘간다고 하지마오’가 흐르는 가운데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특별한 재미와 감흥을 선사한다. 특히 군복을 리폼해 입은 핫 팬츠를 비롯해 미니스커트, 나팔바지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복고풍 무대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섹시함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수애의 변신, 그리고 장병들과 함께 어울려 트위스트 등 당시 유행하던 춤을 추는 장면은 수애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새로움을 더한다. 또한 시원한 빗줄기 속에서 열광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얼굴을 가리고 수줍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수애가 지닌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가슴 설레는 감흥을 선사한다.
새로운 연기 변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수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위문공연 가수 ‘써니’가 되어 전쟁의 한가운데로 향한 ‘순이’의 여정을 그린 <님은 먼곳에>. 더 이상 낯선 타국이 두렵기만 한 시골의 평범한 여인 ‘순이’가 아닌,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들인 전쟁터의 군인들에게서 연민과 따뜻함을 느끼며 잠시라도 전쟁의 현실을 잊으려는 장병들을 위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써니’. 그리고 그들에게 지금의 이효리 만큼이나 열광의 대상이었던 위문공연단 가수 ‘써니’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 수애. 촬영 두 달 전부터 연습을 거듭했다는 노래와 춤 실력을 비롯해 절정의 위문 공연 장면를 위해 당시의 실제 공연 자료를 찾아보는 등 배역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은 수애의 새로운 변신과 한층 성숙한 모습이 올 여름 관객들을 강하게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