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님은 먼곳에 악역 변신한 정진영 캐릭터 영상!!

영화 님은 먼곳에 악역 변신한 정진영 캐릭터 영상!!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 정진영!
강렬한 악역 변신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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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에 이어 <님은 먼곳에>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한 배우 정진영.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는 생애 처음 악역 캐릭터로 변신을 선보인 정진영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위문공연단의 밴드마스터 ‘정만’역을 맡은 정진영은 긴 머리와 화려한 의상으로 외모부터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이전에 없던 비열하고 거친 캐릭터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기대감을 자극한다. 남편을 찾아 베트남에 가려는 순이를 위문공연단 보컬로 끌어들여 ‘써니’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고 그녀를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정만’. 위문공연에서 김추자 노래를 하면 안되냐는 순이에게 “미국 애들이 김추자를 아니? 따라해, 그냥”이라고 면박을 주며 팝송 가사를 외우게 하고, 사기 쳤던 ‘용득’을 다시 만나자 오히려 반가운 척 은근슬쩍 넘어가보려는 그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정진영의 연기와 어우러져 한층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밴드마스터로써 과장되면서도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써니를 소개하는 모습, 열정적으로 색소폰을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비열한 악역 이전에 사람 냄새 나는 ‘정만’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돈을 벌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배신과 속임수도 서슴지 않는 ‘정만’역을 생생하게, 하지만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완성시킨 정진영. <님은 먼곳에> 촬영장에서 정진영이 전하는 “이번 여행이 관객들에게도 가슴 깊이 남는 그런 여행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진정 어린 한마디는 <님은 먼곳에>가 선사할 깊은 감동의 여운과 함께 영화 속에서 선보일 그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님은 먼곳에 극장개봉 2008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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