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 스릴러 영화 트럭, 새로운 스릴러 공간 트럭!

데드라인 스릴러 영화 트럭, 새로운 스릴러 공간 트럭!



고정된 스릴러 공간의 법칙을 깬 이동하는 스릴러 영화 <트럭>!



영화 트럭 스릴러 공간 트럭



데드라인 스릴러 <트럭>의 이색적인 스릴러 공간이 주목 받고 있다. 얼마 전 공개한 티저포스터를 통해 그 실체를 드러낸 ‘트럭’이 바로 그 주인공! 영화 <트럭>은 ‘집’이나 ‘동굴’, ‘지하실’ 등의 고정된 장소의 스릴러적 소재를 업그레이드 하여 평범한 2.5톤 화물 자동차를 통해 ‘이동하는 스릴러 공간’의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낯선 동굴에서 괴생물의 공격을 받는 <디센트>,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패닉룸을 소재로 한 <패닉룸>, 지하실에 갇혀 낯선 이의 명령을 받는 <쏘우> 등 위의 스릴러 영화들은 폐쇄적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주인공들의 공포감과 긴장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정된 공간은 어딘가에 갇혔다는 고립감과 함께 누군가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공포심 등을 유발하며 스릴러 영화의 단골 소재로 사용된다.



영화 트럭 유해진



영화 <트럭>은 고정된 공간에 이동성을 더함으로써 이런 공포심과 고립감을 더욱 극대화하였다. 트럭 내부는 트럭 운전사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공간이지만 그 공간에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게다가 그 동행인이 낯선 연쇄살인범이라면 서로의 숨소리조차 들리는 좁은 공간은 트럭 운전사에게 지옥이 될 것이다. 차창 밖 눈 앞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없는 철저히 고립된 공간은 지하실이나 방에서 느끼는 감정과는 그 크기와 규모가 확연히 다를 것이다.



영화 트럭 진구-유해진



또한 영화 <트럭>은 이런 이동성과 더불어 트럭이 가지는 ‘평범함’에 주목했다. 도로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럭이 “채소를 실었던 짐칸에 시체가 실려있고, 그 트럭에 연쇄 살인범이 타고 있다면 어떨까?”란 스릴러적 상황과 매치됨으로써, 평범함이 오히려 극단의 공포심을 유발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평범한 사물을 통해 스릴러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는 제작진의 설명처럼 영화 <트럭>을 통해 평범했던 ‘트럭’이 어떻게 스릴러적 공포와 긴장을 주는 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수 차량 구입부터 셋팅까지, 평범한 트럭에 평범할 수 없는 ‘트럭’ 촬영!



영화 속 ‘트럭’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5톤 화물트럭으로 ‘트럭’과 ‘배우’를 위해 두 대의 차량을 구입했다. 한 대는 트럭의 전체 샷과 이동하는 트럭을 촬영하기 위해, 다른 한 대는 캐릭터 사이의 협박과 위협, 긴장과 고립 등의 감정을 세밀하게 담기 위해 트럭 앞머리를 잘라 낸 특수 차량이다. 영화의 설정상 비가 오는 밤 장면이 많았던 현장에서 좁디 좁은 트럭 내부 촬영은 두 배의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내부 촬영의 경우 배우들의 격한 감정 장면이 많았던 만큼 연기가 잘 들어날 수 있도록 조명 셋팅부터 카메라 동선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 또한 이동감을 주기 위한 슛팅카 연결부터 비 내리는 연출을 위한 강수기 연결까지 만만치 않은 공과 시간을 들인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데드라인 스릴러 트럭 극장개봉 2008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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