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트럭, 밀폐된 트럭내부 홈페이지 오픈!

스릴러 트럭, 밀폐된 트럭내부 홈페이지 오픈!



영화 <트럭> 홈페이지 오픈!!
사용자 경험 중심의 “인터랙티브 홈페이지” 네티즌 반응 폭주



트럭 공식 홈페이지





데드라인 스릴러 영화<트럭>이 1차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인터랙티브 홈페이지” 전면 오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어 화제다. 또한 영화 홈페이지와 더불어 연쇄살인범 역을 맡은 진구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 “진구’s 다이어리” 도 함께 오픈되어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주하고 있다. 영화 <트럭>은 ‘트럭’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제작한 독특한 스토리의 영화다. 그래서 이번 사이트는 영화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줄 수 있는 트럭 내부를 컨셉으로 정하였고 스릴러의 느낌을 유지할 수 있는 트럭 안의 소품, 사운드, 영상을 활용하여 제작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미션 1 : 트럭 내/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라!



영화 <트럭>은 만약 ‘채소를 싣고 달리는 트럭 짐칸에 시체가 실려 있다면? 그리고 그 트럭에 연쇄 살인범까지 타고 있다면 어떨까?’ 라는 낯선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어디든 자유로이 이동을 하는 트럭 본래의 성격과는 반대로 트럭 내부는 철저히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점 역시 스릴러적 재미를 배가 시킨다. 홀로 트럭 안에 있는 트럭 운전사는 자유롭지만 그 누군가와 동행을 하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만일 그 동행인이 친구 혹은 동료가 아니라 자신을 협박하는 연쇄살인범이라면 트럭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매우 위협적이고 폐쇄적인 스릴러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리어미러, 사이드미러, 라디오, 경찰모, 목장갑, 가족사진 등등 차 안 내부와 외부의 모든 것들이 단서가 되는 동시에 나를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이런 소재들을 통해서 네티즌들은 서서히 영화 트럭 속의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알아가게 된다. 마치 네티즌 자신이 좁은 트럭 안에 살인범과 동행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메인 디자인이 설계되어 있다.

미션 2 : 영화 속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함께 느끼고 전달해라!



영화 <트럭>은 일명 “데드라인 스릴러” 영화다. 그 이유는 꼭 24시간 안에 지정된 장소에서 임무를 완수해야만 자신의 아픈 딸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영화 속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네티즌이 트럭을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도로를 달리는 트럭 내부를 설정하여 지나가는 다른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 고속도로에서 차량 지나가는 소리 등등 마치 경주를 즐기는 컴퓨터 그래픽 게임처럼 네티즌들은 트럭 운전사가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켜 영화적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미션 3 : 인터넷 속의 공간과 현실을 연결하여 사용자 관심을 유도하라!



트럭 홈페이지의 세 번째 특징은 사용자가 접속한 시간이 오전 또는 오후에 따라 배경이 낮과 밤으로 달리 표현된다는 것. 이는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이 컴퓨터 밖 현실세계와 연결되게 만들어 네티즌으로 하여금 영화 속 공간설정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얻어 영화를 현실에서 체험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는 유저들이 <트럭> 사이트에 접속하였을 때 단순하게 영화정보만 얻는 방식이 아닌, 트럭을 체험하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 중심의 인터랙티브 사이트로 제작된 것이다.

진구’s 다이어리 : 솔직한 순수청년 진구에 대해 탐구하다!!



날카로운 눈빛, 단정한 얼굴,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 진구는 드라마 <올인>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영화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를 통해 서늘하지만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면서 충무로에 자신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무뚝뚝하지만 다정다감한 캐릭터부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서늘한 기운을 내뿜는 캐릭터까지. 자신이 가야 할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배우 진구, 그가 영화 <트럭>을 통해 순수함과 악랄함의 이중성을 가진 연쇄살인범으로 분한다. 그러나 카메라 밖에서 진구는 성대모사에 능하고 소년스러운 장난기가 다분한 웃음을 가진 순수청년이다. 그의 이런 모습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촬영현장에서의 힘들었던 점, 아쉬웠던 점 그리고 친한 동년배 친구들에게 늘어놓듯이 하는 세상사는 이야기 등등. 이미 자신의 싸이월드를 운영하면서 쌓아둔 노하우를 “진구’s 다이어리”를 통해서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데드라인 스릴러 트럭 극장개봉 2008년 9월 25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