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액션배우다, 지구, 샤인 어 라이트, 소리아이 등 다큐멘터리영화 봇물!

우린 액션배우다, 지구, 샤인 어 라이트, 소리아이 등 다큐멘터리영화 봇물!



지금 극장가에 다큐멘터리 장르의 새 바람



8월 28일 눈물 나게 웃다가 진짜로 울게 되는 다큐 <우린 액션배우다>를 비롯해 <지구>, <소리아이>, <샤인 어 라이트>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먼저 <우린 액션배우다>는 악으로, 깡으로, 근성으로 피 끓는 몸으로 인생을 연기하는 액션배우들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최고 인기상’을 비롯해 정동진 독립영화제 ‘땡그랑 동전상’ 등 관객상을 휩쓸고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발, 벤쿠버 국제영화제, 일본 타나베 벤케이영화제, 아시아퍼시픽스크린어워즈(APSA)에 출품되는 등 국내외 러브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촌철살인적인 유머와 액션배우를 꿈꾸는 등장인물들의 진솔한 이야기 전개는 “웃다 지치는 다큐”, “보는 내내 눈물 나도록 실컷 웃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 ‘다큐멘터리는 재미없다’는 일부 관객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기에 충분했다. 8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로 공개된 이후 영화제와 마찬가지로 언론과 관객들의 반향을 일으켜 소수의 관객들만이 공감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임을 증명하고 있다.


<샤인 어 라이트>는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반세기 동안 계속된 롤링 스톤즈의 폭발적인 무대와 삶을 조명한 라이브 무비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28일 개봉.


장동건과 이명세 감독의 내레이션 작업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구>는 북극곰, 아프리카 코끼리, 혹등고래 등 태양을 따라 생명의 땅을 찾아나선 지구에 살고 있는 너무나 많은 가족들의 모험을 그린 지구 대장정 어드벤처. 9월 4일 개봉해 어떤 극영화에서도 느끼지 못할 재미와 감동, 생애 최고의 기적 같은 경험을 국내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독립영화제인 시라큐스 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리아이>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최고의 소리꾼’이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두 판소리 신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9월 18일 개봉.



이들 작품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무기로 지난 해 센세이션한 바람을 일으킨 영화 <우리학교>와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등에 이어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채비에 나섰다. 작품성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겸비해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예정.


꾸미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진솔함과 친근감을 바탕으로 한 높은 체감도 등 극영화는 가질 수 없는 ‘진실의 힘’은 오히려 더욱 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미디보다 더 웃긴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 극장개봉 200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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