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언론 시사회 성황리 개최!
시원한 맥주 한 잔 같은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유쾌한 언론 시사회 현장!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김정민 감독과 주연배우 예지원, 탁재훈이 무대인사를 갖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민 감독은 “코미디 영화니 시원한 맥주같이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라며 말문을 열었고, 유진 역의 예지원도 “영화 끝나고 맛있는 술 한 잔씩 하세요!” 라는 술을 좋아하는 유진다운(?) 인사를 전했으며, 철진 역의 탁재훈은 “한국 영화 시장이 어려운데도 제가 이렇게 계속 영화를 찍으며,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겸손한 인사로 박수를 받았다.
곧 이어 상영이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가장 독보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여왔던 예지원이 몸을 아끼지 않으며 보여준 취중 슬랩스틱 코믹 열연과 영화 곳곳의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리얼한 웃음을 던져준 탁재훈의 코믹 연기에 영화가 끝날 때까지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조연 김현숙, 이재훈의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큰 웃음을 전해준 신이, 김대희, 김지석 등 까메오 출연자들의 활약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줬다고.
올 여름 취중 코미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취하라!
이어진 포토타임에서 영화 못지 않은 예지원, 탁재훈 두 배우의 코믹 포즈가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앙드레김 패션쇼 포즈를 연출하는가 하면, 예지원의 핸드백을 탁재훈이 들어주는 돌발 행동 등으로 웃음을 유발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KM컬쳐 / 엠플러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