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액션배우다 관객상을 휩쓴다! 전주국제영화제 이어 정동진독립영화제 관 객상까지!!

우린 액션배우다 관객상을 휩쓴다! 전주국제영화제 이어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객상까지!!



코미디보다 더 웃긴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가 지난 3일(일) 폐막한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 출품만 하면 관객상을 받는 이례적인 기록과 함께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이뤄내고 있다.

다큐의 고정관념 깨며 대중화 선언!
무더운 여름 피서객들까지 사로잡다!



우린 액션배우다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객상



<우린 액션배우다>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정동진에서 열린 제 10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초청되어 100%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관객상의 일종인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 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출품작 가운데 최초로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이래 두 번째 쾌거이다.


우린 액션배우다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은 관객들이 동전 투표로 매일 밤 상영작 중 최고 인기작을 가리는 정동진독립영화제만의 이색관객상으로 상영 내내 웃음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던 <우린 액션배우다>가 수상하게 되었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매년 8월 강릉시에서 열리는 야외영화제로 영화인뿐 아니라 피서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성이 뛰어난 작품만이 ‘관객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가 관객상을 수상한 것은 대중들의 선호도가 낮을 것이라는 다큐멘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


한편 영화제에 참석한 정병길 감독과 액션배우들은 무대인사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진촬영과 사인요청 쇄도 등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우린 액션배우다>는 지난 6월 <행복><공공의적1-1>과 함께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뉴욕 IFC센터에서 상영되며 이미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이어 국내외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9월 벤쿠버 국제영화제, 10월 일본 타나베 벤케이영화제에 초청된 상태. 특히 11월에는 작년 <밀양>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고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수여했던 아시아퍼시픽스크린어워즈(APSA) 경쟁부문에 출품이 확정돼 수상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미디보다 더 웃긴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 극장개봉 200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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