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액션배우다 악, 깡, 근성 3종 포스터!!
당신의 기억 속엔 없어도 ‘우린 액션배우다’!
최고의 컷을 위해 몸을 날린 리얼 3종 포스터
이번에 공개한 3종 포스터 중 메인 포스터인 ‘악’ 버전은 배우들의 리얼한 액션의 순간을 잡아낸 역동성이 압권이다.
“최고의 컷을 위해 몸을 날린다!”라는 한 줄의 카피처럼 액션배우다운 생생한 포즈와 리얼한 표정이 절묘하다. 특히 사진 위에 수작업으로 드로잉해 다년간의 액션으로 다져진 배우들의 굴곡 있는 몸매를 강조한 표현과 흑백으로 흩뿌려진 잉크의 조합이 역동성을 극대화시킨다. 거친 질감을 강조하면서도 모노 톤의 색감으로 안정감을 더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은 자칫 다큐영화에서 가질 수 있을 고정관념을 단번에 날려버린다.
일렬로 서있는 배우들로 꽉 찬 느낌을 주는 ‘깡’ 버전은 액션영화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총을 소품으로 사용해 대범하면서도 도전적인 액션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촬영현장에서 사용하는 슬레이트를 등장시키고 얼굴을 가려 ‘기억 속엔 없어도’ 분명히 액션배우임을 강조하는 재치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눈물 나게 웃다가 진짜로 울게 되는 다큐가 온다!”는 카피가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체성을 확연하게 드러낸다.
열심히 액션에 매진하는 배우들의 땀방울을 느낄 수 있는 ‘근성’ 버전은 개성 있는 표정과 동작으로 배우들 각각의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또한 ‘액션배우’라는 연대감으로 묶인 절도 있는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당신의 기억 속엔 없어도”라는 태그라인이 제목과 어우러져 대역이기 때문에 우울할 것이라는 오해 대신에 당당히 액션배우라 외치는 그들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 앞에 있다 / 상상마당 / CGV무비꼴라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