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홍당무 전대미문의 공효진 캐릭터 포스터!!

미쓰 홍당무 전대미문의 공효진 캐릭터 포스터!!



2005년 <친절한 금자씨>, 2006년 <달콤, 살벌한 연인>…그리고 2008년 <미쓰 홍당무>
한국 영화사상 가장 도전적인 여성캐릭터가 온다!



미쓰 홍당무 공효진 캐릭터 포스터



단아한 이영애를 냉혈한으로 180도 변신시킨 오묘한 매력의 캐릭터, 복수와 구원이라는 테마에 천착한 박찬욱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2005년의 <친절한 금자씨>. 살인이 취미인 독특한 여성 주인공과 톡톡 튀는 대사로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2006년의 <달콤, 살벌한 연인>. 이 두 작품들이 이색 캐릭터와 스토리로 대중과 평단을 놀라게 했던 수작이었다면, 여기에 신예 이경미 감독이 도전장을 던졌다! 전대미문의 캐릭터로 한국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는 <미쓰 홍당무>가 바로 그 작품. 개봉에 앞서 캐릭터의 개성을 가득 담은 인상 깊은 포스터를 공개함으로써 한국영화계에 강렬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툭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삽질의 여왕, 공효진



이번에 공개되는 <미쓰 홍당무>의 캐릭터 포스터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공효진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공효진이 맡은 ‘양미숙’은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과 ‘난 별루다’라는 콤플렉스를 가진 29살의 러시아어 교사. 외모, 성격, 스타일까지 누가 봐도 비호감 캐릭터지만 ‘사랑’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지나치게 열심인 인물이다. 피부과에서 정신상담하기, 전공도 아닌 과목 가르치기, 학교 교정에 구덩이 파기 등 ‘양미숙’은 예상치 못한 삽질 행각으로 관객들에게 중독성 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도전적인 눈빛, 굳게 다문 입술 등 불만을 가득 품은 툭하면 빨개지는삽질의 여왕 캐릭터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는 공효진의 색다른 변신은 ‘내가 뭐 어때서?!’ 라는 카피와 함께 주인공 ‘양미숙’의 거침없는 입담과 삽질행각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 <달콤, 살벌한 연인>보다 더 기막힌 캐릭터의 등장을 캐릭터 포스터로 알린 <미쓰 홍당무>는 툭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삽질의 여왕 양미숙(공효진)이 짝사랑하는 남자(이종혁)의 연애를 막기 위해 벌이는 삽질 로맨스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박찬욱 감독 제작, 공효진의 주연, 2004년 모든 단편영화제를 휩쓴 이경미 감독 연출,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쓰 홍당무>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도전적인 영화로 기억되며, 올 10월 16일 극장가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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