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쾌감 스페어 충무로 괴물, 이성한 신인감독 출현! 이제껏 이런 감독은 없었다!!
2008년은 충무로에 무섭게 등장한 신예감독의 활약이 두드러진 해다. <추격자> 나홍진 감독, <비스티 보이즈> 윤종빈 감독 등 영화를 보는 독특한 식견과 제각기 다른 스타일로 한국영화계에 신선한 자극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감독들의 열풍에 <스페어>의 이성한 감독이 가세한다.
2008년 액션영화계를 뒤흔들 괴물 신인감독 이성한, 그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에 이런 감독은 없었다. 괴물 같은 신인 감독 이성한!
제작, 투자, 연출, 배급에 이르기까지… 이성한 감독의 손에서 이루어지다!
좀처럼 신인감독들이 도전하기 힘든 액션 장르에 당당히 출사표를 내던진 이성한 감독. 더욱이 제작, 투자, 연출, 배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신인 이성한 감독의 손에서 시작되고 끝을 맺었다. 중견 감독 조차도 시도하기 힘든 영화 한편이 세상에 나오기 위한 모든 단계를 직접 진행한 이성한 감독에 충무로는 놀라운 시선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놀라움은 더욱 배가되는데 이성한 감독은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게 따라붙는 정규 과정-영화학과 졸업, 스탭으로 영화 제작과정 참여 등-을 전혀 밟지 않았다는 사실. 단지 김영철 촬영감독이 강사진으로 있었던 한겨레 문화센터 강좌를 들은 것이 유일한 과정이었고, 이 인연은 <스페어>에서 함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꿈은 이루어진다!” 영화감독이 되고픈, 한 남자의 열정을 만나다!
액션의 본능적 감각과 프로페셔널한 기술까지… 이미 영화인의 길은 시작됐다!
이성한은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은 충무로 액션 키드였다. 하지만 정말 꿈이었을 뿐,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가슴속에 열정만을 남긴 채 살아왔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안정된 직장과 평범한 생활을 접고, 영화에 대한 꿈 하나만으로 감독의 길을 선택, 드디어 <스페어> 영화를 완성시켰다. 어린 시절 액션 배우가 되고 싶은 꿈도 가지고 있었던 이 감독은 실제로 스턴트 생활을 해온 배우들 보다 체화된 액션 감각과 과학적인 원리를 통한 액션의 기술 등을 완벽하게 습득하고 있었다. 배우들에게 직접 액션 지도를 할 때 단순히 몸이 보여주는 비쥬얼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어느 부위에 힘을 주고, 근육을 풀어야 하는지 등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 보여줄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디테일을 잡아내어 유상섭 무술 감독에게도 인정을 받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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