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트럭, 긴장감충만 본 예고편!
2008년 9월, 수상한 트럭을 조심하라!
‘생존본능’ 유해진 VS ‘살인본능’ 진구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기대되는 스릴러 영화 <트럭>의 본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지난번 국내 최초 UCC형 티저 예고편을 선보여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의 동영상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영화 <트럭>은, 이번에 공개된 본예고편을 통해서 ‘시체를 버려야만 살수 있는 트럭운전사’와 ‘우연히 그의 트럭에 올라탄 연쇄살인범’ 간의 숨막히는 동행과 대결을 긴박감 넘치는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체를 버려줘야겠어!” 누군가의 거부할 수 없는 위협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곧바로 트럭운전사 유해진의 생사가 걸린 미션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바로 “24시간 안에 시체를 버려라!” 하지만 그의 트럭 앞에 경찰복 차림의 괴남자 진구가 나타나면서 사건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꼬여간다.
예고편에서는 계속해서 휘몰아치는 이러한 급박한 사건 전개를 빠른 비트의 음악과 잘게 나눈 화면 편집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위험한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동행은 계속되고, 그들을 조여오는 경찰의 수사망은 사건을 더욱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예고편의 마지막, 나지막히 “긴장하라! 트럭” 이라고 읊조리는 진구의 목소리는 숨가쁘게 펼쳐지던 화면의 흐름을 일순간 멈추게 하며 예고편의 긴장감 넘치는 호흡을 효과적으로 마무리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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