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감독, 한은정과 함께한 신기전 기증식 현장!

김유진 감독, 한은정과 함께한 신기전 기증식 현장!



영화 <신기전> 속 ‘신기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
김유진 감독과 배우 한은정도 함께 한 뜨거운 현장!



신기전 국립중앙과학관 기증식 현장

전국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기전>의 숨은 주인공 ‘신기전’을 영화 속이 아닌 영화 밖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어제 9월 17일 영화의 제작사인 KNJ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를 위해 특수 제작된 ‘신기전’ 복원품을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에 기증한 것.


이날 기증식에는 ‘신기전’ 복원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전 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와 영화 <신기전>의 김유진 감독, 영화 속에서 ‘신기전’ 개발에 나선 여성과학자 ‘홍리’ 역을 맡은 한은정이 특별 참석하였다. 특히, 한은정의 모교인 대전 한밭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생 40여명도 함께 자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전 지역 언론 매체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이번 기증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신기전(神機箭)은 고려시대 화학을 발명한 과학자 최무선이 만든 주화(走火)를 바탕으로 조선 세종(1448년)때 최무선의 아들인 최해산이 연구 개발해 만든 로켓 병기를 일컫는다. 신기전은 주화보다 2~3배 뛰어난 성능을 가졌으며, 대·중·소신기전 3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대신기전의 사정거리는 2㎞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요즘의 기술로도 쉽게 복원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의 리얼리티 위해 실제 발사 가능한 ‘신기전’ 복원 성공!
전국민이 관람 할 수 있도록 국립 중앙 과학관에 특별 기증!



영화 <신기전>은 세계최초 로켓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이를 만들어 내려는 사람들과 저지하려는 명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팩션 스펙터클로, 영화의 주요 모티브인 ‘신기전’의 복원은 그 어떤 준비 작업보다 중요했다. 영화 제작사인 KNJ엔터테인먼트는 실제로 ‘국조오례서례 병기도설’에 기록되어 있는 신기전 설계도를 토대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의 자문을 받아 '신기전'과 발사대인 화차(火車)를 복원해 촬영에 사용했다. 영화를 위해 특수 제작된 ‘신기전’은 실제 발사가 가능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김유진 감독은 “영화 촬영을 위해 이번에 복원된 '신기전'은 기존의 다른 복원 '신기전'보다 당시의 분위기나 느낌이 잘 살아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국민들 모두가 신기전의 복원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과학관의 한 관계자 역시 "기증받은 신기전은 단순한 영화 소품이라기 보다는 원형대로 복원돼 유물로서 가치도 지니고 있다"며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화포제작 기술을 실감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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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특별스팟2




팩션 스펙터클 신기전 극장개봉 2008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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