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리얼로맨스 사과 포스터, 예고편 공개!!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주연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가장 솔직한 생활밀착형 리얼 로맨스 <사과>가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사랑을 대하는 남녀의 판타지와 현실을 고스란히 담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였다.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착각하고, 마주보고 딴 생각을 하는 남과 여
사랑, 다 안다는 착각!
이번에 공개된 <사과>의 포스터는 함께 웃고 있지만 속내가 궁금한 두 커플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방향을 바라보며 알 듯 모를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현정’(문소리)과 ‘민석’(이선균). 지금 사랑이 영원할 것이라 믿고 있는 ‘현정’과는 달리 오랜 사랑에 스스로가 없어지는 것 같아 헤어짐을 준비하는 ‘민석’의 상반된 속마음은 “사랑이란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착각하는 것!”이라는 카피로 알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행복한 미소를 머금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현정’과 ‘상훈’(김태우) 커플 역시 웃음 뒤에 감춰진 진짜 생각이 궁금하기는 마찬가지. “사랑이란 마주보며 딴 생각 하는 것”이라는 카피처럼 묘하게 어긋난 두 사람의 시선은 계속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현정’과 결혼이라는 현실 속에서 갈등을 겪는 ‘상훈’의 심정을 대변한다. 같은 곳을 보고 있어도, 마주보고 있어도 여전히 알 수 없는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속마음. 사랑을 다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세 남녀의 모습이 담긴 <사과>의 포스터는 환상을 걷어낸 우리 주변의 솔직한 사랑의 한 단면을 그대로 포착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
Still
확인하고 싶은 여자, 표현하지 않는 남자, 그리고 돌아온 첫사랑
사랑을 경험해본 당신을 위한 실감나는 리얼 로맨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사과>의 예고편은 연애와 결혼 앞에 서로 다른 남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섬세한 영상과 맛깔나는 대사들, 정곡을 찌르는 카피들로 더욱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남자 친구가 있다는 ‘현정’의 분명한 거절의 의사에도 지칠 줄 모르고 구애를 펼치는 남자 ‘상훈’. 그가 던지는 “이 빌딩에서 현정씨가 제일 예쁘잖아요”라는 순수하고 진지한 한 마디는 뒤이어 등장하는 “지겹도록 반복되는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이라는 문구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7년의 사랑에도 여전히 행복한 ‘현정’에게 돌연 이별을 선언하는 남자 친구 ‘민석’. 그 위로 등장하는 “남자들의 또 다른 거짓말”이라는 카피와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라는 ‘민석’의 대사는 사랑을 끝내는 순간까지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던지는 남자들에 대한 여자들의 속마음을 대변한다. 설레임이 가득한 사랑으로 시작해서 서로의 차이와 현실 때문에 갈등하고 때로는 차갑게 돌아서는 남자와 여자.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공감백배 대사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카피, 그리고 마치 자신의 경험담인 듯 실감나는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의 연기가 담긴 <사과>의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청어람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