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 국가대표 크랭크인!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 국가대표 크랭크인!



자신도 대표하지 못하던 다섯 청춘들이 온 국민이 응원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가 지난 2일 서울 낙산공원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역대 한국 코미디 흥행 1위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의 기대작 <국가대표>!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안정적인 연출력과 웰메이드 상업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김용화 감독이 시나리오 단계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차기작 <국가대표>로 돌아왔다. 국내 등록 선수 5명이 전부인 비인기 종목 스키점프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국가대표>는 김용화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만나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인물들이 모여 우여곡절을 딛고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도전’과 ‘희망’을 전하는 밝고 경쾌한 스포츠 영화로 탄생할 것이라고.

스키점프 국가대표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에 이어 이들을 이끌 코치로 성동일 캐스팅!



국가대표 성동일-하정우

영화 <미녀는 괴로워>, <원스 어폰 어 타임> 등에서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개성 강한 감초 열연을 선보였던 성동일이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방코치’로 합류했다. 그는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발굴하고 이끌어가는 인물로 그들과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며 올림픽을 향해 달려가는 역할이다. <미녀는 괴로워>로 김용화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또한 <미녀는 괴로워>로 코믹 연기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였던 성형외과 의사 역의 이한위가 이번 영화에서도 갈비집 사장이자 재복(최재환 분)의 아버지인 ‘마광춘’ 역으로 의리 출연해 화제.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 영입 장면으로 크랭크인!




국가대표 하정우

이날 크랭크인 촬영은 동계올림픽에 나갈 스키점프 선수를 모집 중인 ‘방종삼(성동일 분)’ 코치가 미국 주니어 알파인 스키 선수 출신의 ‘Bob(하정우 분)’을 꼬드겨 팀에 합류시키는 장면이다. 약 3개월의 스키점프 훈련으로 새까맣게 그을린 피부를 드러낸 하정우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과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헐렁하고 촌티나는 츄리닝 패션으로 ‘방코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성동일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살아있는 표정연기로 촬영 내내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 전부터 김용화 감독과 지속적인 리허설을 통해 각자의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다듬고 몸에 익혔던 배우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몰입해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다고. 촬영을 마친 하정우는 “크랭크인 날부터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었다. ‘Bob’이란 역할이 어떤 인물인지는 촬영을 하면서 진정으로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긴 촬영기간 동안 아무 사고 없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길 바란다.”라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스탭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했다. 또한 성동일은 “<미녀는 괴로워>에 이어 김용화 감독과 2번째 만남이라 무척 기쁘고 더욱 잘되길 바란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이다.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며 김용화 감독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영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이은 또 하나의 흥행 신화 기대!



국가대표 크랭크인

영화 <국가대표>는 전국 관객 662만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1위로 흥행 기록을 다시 썼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캐스팅 0순위에 빛나는 영화계의 블루칩 하정우가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더불어 당당히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의 연기파 루키들과 최고의 코미디 배우 성동일, 이한위까지 합류해 탄탄하고 다채로운 캐스팅 조합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 영화인 만큼 다이내믹한 경기 장면과 선수들의 열정을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해 배우들은 3개월 동안의 강도 높은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으며 제작진들은 이들의 모습을 규모감 있고 웰메이드하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영화 <국가대표>는 ‘자신도 대표 못하던 다섯 청춘들이 온 국민이 응원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스포츠 영화’로 비인기 종목이라는 서러움과 무관심을 딛고 불굴의 의지로 메달을 거머쥔 국내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가대표 극장개봉 2009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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