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람의 나라 KBS 프로그램 수출 역사상 최고가로 선판매!
KBS 새 야심작 ‘바람의 나라’,
한류 바람몰이 시작
국제 TV프로그램 마켓 BCWW서 ‘바람의 나라’ 일본수출 계약 조인식 행사 개최
KBS 프로그램 수출 역사상 최고가 판매 기록
방송, DVD 외 인터넷 모바일 등 모든 뉴미디어 플랫폼 통해 일본 시청자에게 접근하는 전략적 계약
KBS 특별기획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일본 선 판매를 시작으로 한류시장에서의 인기 몰이를 시작한다.
<바람의 나라>의 해외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KBS미디어와 KBS인터넷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TV프로그램 마켓 BCWW에서 일본내 최대 유통사인 ‘포니캐년(PONY CANYON)’과 선판매 계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KBS 드라마기획팀 이녹영 팀장은 “<바람의 나라>는 연출, 극본,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 덕분에 방송 전에 <바람의 나라>를 일본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람의 나라>의 일본 판권을 구입하는 포니캐년은 ‘주몽’에 이어 KBS대하사극인 ‘용의눈물’과 ‘무인시대’, ‘왕과비’ 등을 일본에 소개함으로써 일본내 한국 사극의 붐을 본격 주도하고 있는 일본 내 최대 유통사이다.
<해신>의 강일수 감독과 <주몽>의 송일국, 그리고 <주몽>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가 만난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그린 KBS2 특별 기획 드라마로 오는 9월 4일 스페셜 방송에 이어 9월1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KBS미디어 수출사업팀 관계자는 “구체적인 단가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계약은 KBS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래 역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본 내 막강한 유통 조직과 풍부한 한류 콘텐츠 유통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포니캐년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바람의 나라>가 후지TV, NHK 등 일본의 대형 방송사를 통해 일본 시청자를 찾아가 새로운 한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에 함께 참여하는 KBS인터넷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 이번 계약은 방송, DVD 등 전통적인 사업분야와 함께 인터넷, 모바일, IPTV 등 대부분의 뉴미디어 플랫폼에 <바람의 나라>를 전략적으로 공급하게 되어, 일본의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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