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홍당무 19금 채팅 영상 공개!!
양미숙: 종희야~ 너네 아빠 이름으로 메신저 로그인 한다~!
마음껏 두드려라! 반응하리라!
영화 <미쓰 홍당무>가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대사들과 공효진의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면들로 구성된 ‘19금 채팅 영상’을 공개, 영화의 베일을 본격적으로 벗길 예정이다.
‘19금 채팅 영상’에는 적수 이유리로부터 짝사랑한 서선생(이종혁)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양미숙(공효진)의 삽질 작전이 그려지고 있다. 라이벌 이유리가 결혼하기 전까지 못참는 남자랑은 당장 끝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양미숙은 서선생의 딸(서우)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계기로 양미숙과 서종희는 동맹을 맺고 서선생의 이름으로 메신저에 위장접속, 서종철을 변태 만들기(!)에 나선다. 여기에 재미있는 사실은 적수 이유리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빨간 T-팬티를 이종혁에게 선물할 정도로 뜨거운 욕망을 감춘 내숭 100단의 여자였던 것. 이유리는 매일 새벽 채팅에서 만나자는 요구를 하며 적극적으로 나서 오히려 양미숙을 괴롭게 한다. 오늘 공개된 ‘19금 채팅 영상’을 시작으로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을 받기 위하여 양미숙이 앞으로 어떤 몸부림을 펼칠지 주목해볼 만 하다.
양미숙: 널 만지고 싶다, 깊숙히~
이렇게~ 야한 메신저 대화는 처음이다!
한편 이번 ‘19금 채팅 영상’에는 “니 팬티를 박박 찢어버리고 싶다”, “벗어봐 지금”, “어때? 꽉 차는 기분이?”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음란한 대사들이 적재적소에서 터져 나와 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양미숙과 서종희로 각각 분한 공효진과 서우는 마치 연기를 빙자해 음란한 장난을 즐기는 것 마냥, 익살스러운 표정과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선보여 영상을 보는 내내 폭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과감한 설정과 파격적인 대사들로 시선을 사로잡는 ‘19금 채팅 영상’. 이 영상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영화 <미쓰 홍당무>는 전대미문의 캐릭터와 독창적이고 신선한 설정, 속시원한 촌철살인의 대사로 한국 영화의 새 지평을 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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