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홍당무 4000명의 네티즌과 통했다!

영화 미쓰 홍당무 4000명의 네티즌과 통했다!



영화 <미쓰 홍당무>가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채팅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경미 감독과 주연배우 공효진, 서우가 함께한 이번 이벤트에는 4000명이라는 경이적인 네티즌 인원이 참가하여 영화에 쏟아지는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누적 접속자 수 4000명 이상! 동시 채팅 참여자 355명!
감독&주연배우도~ 네티즌도~<미쓰 홍당무> 열기에 놀랐다!!



영화 미쓰 홍당무 실시간 라이브 채팅 이벤트

지난 10월 10일(금) 저녁 6시 판도라 TV를 통해 생중계 된 ‘미쓰 홍당무’ 라이브 채팅 이벤트를 시청한 누적인원 4000명 이상, 동시 접속자 수 1004명, 로그인하여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인원이 355명 등 많은 네티즌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채팅에 직접 참석한 네티즌들은 이경미 감독과 주연배우 공효진, 서우에게 폭발적인 양의 질문들을 올려, 영화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 최초로 감독, 배우과 네티즌들과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 쌍뱡향 토크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끌었던 <미쓰 홍당무>의 라이브 채팅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영화의 백미 중 하나인 ‘19금 채팅 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극중 짝사랑하는 서선생(이종혁)과 적수 이유리의 연애를 방해하기 위해, 그 남자의 딸(서우)과 동맹을 맺은 주인공 양미숙. 서선생의 이름으로 위장 로그인하여 이유리가 가장 싫어하는 변태남으로 서선생을 만드는 19금 채팅을 시도한다. 이 영화 속 명장면에 착안하여 기획된 라이브 채팅 이벤트는 네티즌들로 하여금 영화 속의 배우들과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듯한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폭소만발! 시종일관 유쾌했던 그녀들과의 토크



공효진 “촬영 중 달고나 사건, 그 학생들의 놀란 얼굴 안잊혀져”
서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섹시하다’”
이경미 감독 “짝사랑 때문에 타로점 본 적 있다”


영화 미쓰 홍당무 실시간 라이브 채팅 이벤트

공효진, 서우, 이경미 감독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 명장면들을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형식의 이번 이벤트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네티즌들이 ‘미녀 3총사(!)’라고 명명한 이들은 감독과 배우의 발언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너무나 솔직하게 대답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였다.


촬영하는 동안에 인상 깊은 에피소드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공효진이 ‘달고나 사건’이라고 대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장에서 새빨간 얼굴 분장을 마치고 달고나(뽑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학생들이 자신을 보고 전혀 알아보지도 못하고 오히려 깜짝 놀래서 매우 창피했다는 것.


이어 네티즌에게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멘트를 묻는 질문에 신인 서우는 4차원 소녀답게 “섹시하다’라는 말을, 이경미 감독님은 “나랑 사귀어줘” 라는 발칙한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더불어 이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네티즌들이 “서우양, 완전 섹시하다” “감독님, 저랑 같이 살아요” “감독님, 우리 삼촌 소개 시켜드릴께요” 등 기발한 멘트들로 화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외에도 패셔니스타로 사랑 받아온 공효진에게는 패션과 관련된 질문도 쏟아졌는데 즐겨쓰는 향수를 묻는 질문에 공효진은 ‘모스키노와 키엘 향수를 즐겨쓴다’고 밝혔다.


또한, ‘주인공 양미숙처럼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매달려 본 적 있는지’ 궁금해하는 네티즌의 질문에 이경미 감독은 “짝사랑한 적이 많은데, 그럴 땐 타로점을 보러 가서 그 남자랑 잘 될 수 있을까요?하고 물어본다”며 얼굴이 새빨개져 <미쓰 홍당무> 연출자다운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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