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고고70 언론시사회 현장!!
밤이 금지된 시절, 대한민국의 밤을 깨운 전설의 밴드 ‘데블스’의 열정적인 활약을 다룬 <고고70>의 언론 시사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고고70> 시사회장의 열기!
감독, 배우 입을 모아 “제대로 즐기면서 만든 영화!”
지난 19일 코엑스 메가박스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대한민국의 열정을 깨울 가장 화려하고 뜨거운 기대작 <고고70>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발 디딜 틈 없이 취재진들로 가득 찬 시사회장에서 무대 인사를 위해 상영관을 찾은 ‘데블스’의 멤버들은 올 블랙의 검은 수트를 맞춰 입어 그들의 이름, ‘DEVILS’를 그대로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터질듯한 열기의 2시간여의 영화 상영이 지난 후, 영화를 관람한 취재진들은 하나같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나도 모르게 음악에 맞춰 발을 까딱거렸다.” “오랜만에 정말 신나는 영화를 보았다.”며 <고고70>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상영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고고70>만이 가지고 있는 열정의 무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취재진 역시 100% 라이브로 진행된 영화 속 공연에 장면에 관심이 집중된 것. 특히 10대의 카메라로 담아낸 ‘데블스’의 가장 화려한 공연 장면은 영화의 백미로 꼽히기도 했다.한편 간담회에서 최호 감독과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등 세 주연 배우들은 모두 입을 모아 “제대로 즐기면서 만든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승우의 열정, 신민아의 변신, 차승우의 발견!
10월 2일, <고고70>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하라!
수 많은 질문이 쏟아진 기자 간담회에서 최호 감독은 “<고고70>은 내 필모그라피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객들의 소울을 끌어내는 영화임을 자부해 영화가 가진 열기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다. 또한 영화를 통해 <고고70> 속 조승우의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역시 조승우’라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데블스’의 리드 보컬 ‘상규’는 조승우가 아니고서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는 최호 감독의 말처럼 자신이 가진 매력과 카리스마를 100% 뿜어낸 조승우는 “다른 배우들을 거치지 않은, 나만을 위한 시나리오였고 오랜 시간 함께 준비했던 작품이기 때문에 영화가 마치 내 자식 같다”며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동시에 <고고70>을 ‘음악과 시대, 인물의 삼박자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고고70>의 촬영 준비 과정이 담긴 동영상들을 통해 ‘신민아의 재발견’이라고까지 평해지고 있는 ‘미미’역의 신민아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소녀적인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어려운 춤을 추기 전에는 두려움에 벌벌 떨었었다. 하지만 후회 없이 작업해서 뿌듯하다.”며 힘들었지만 또래 배우들과 팀웍을 이뤄 작업했던 촬영 현장의 즐거운 기억들을 더듬었다. 신민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최호 감독은 “귀여운 얼굴과는 달리 건강한 몸매와 파워풀함을 가져서 놀랐다.
또한 노래방에서 확인한 가창력에 미미로는 적역이라고 생각했다. 20대 여배우 중 그녀만큼의 매력을 지닌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해 취재진들의 뜨거운 질문 공세와 감독, 동료배우들의 찬사를 얻어낸 차승우는 <고고70>이 보여주고자 한 터질듯한 청춘의 열정에 대해 “어둠 속을 뚫고 나온 빛처럼 청춘을 그려냈다”며 영화에 대해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을 보여주었다. 뮤지션인 그를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한 최호 감독은 “촬영장에 홍대에서 놀던 짐승이 어슬렁거리는 것 같았다”며 그의 본능적인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기도. <고고70>은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언론 시사회를 통해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파워풀한 연기, 열정 넘치는 음악 등 수 많은 화제를 낳으며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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