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해외 국제영화제 순회 시작!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해외 국제영화제 순회 시작!



류승완 감독의 2008년 작품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 리>)가 시체스국제영화제의 공식상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소개된다.

시체스 국제영화제 Official Fantastic Feature 부문 공식 초청
“이 시대 가장 유머러스하고 세련된 류승완표 코메디!”



영화 <다찌마와 리>가 처음 선을 보이게 되는 무대는 브뤼셀(벨기에), 판타스포르토(포르투갈)과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스페인의 시체스국제영화제. 영화적 상상력을 작품 선정의 최우선으로 꼽는 시체스 국제영화제에는 <다찌마와 리>를 포함 <놈놈놈>, <추격자>, <헨젤과 그레텔> 등의 한국영화가 함께 소개된다.


프로그래머 마이크 호스텐쉬 (Mike Hostench)는 영화 <다찌마와 리>를 “이 시대 가장 유머러스하고 세련된 류승완표 코메디!” 라고 소개하며 류승완 감독과 그의 신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또한, “인상적인 프로덕션 디자인과 캐스팅에 힘입어 아시아 액션 코메디의 마스터피스를 한국적인 관점에서 만들어 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60-70년대 한국액션, 중국식 쿵푸, 일본의 스파이 무비, 스파게티 웨스턴 그리고 한국식 멜로까지 복합적인 장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장르 오마쥬를 독특한 방식으로 구현해 낸 작품의 상상력과 비쥬얼적 쾌감을 초청 이유로 밝혔다. 덧붙여 “아시아, 특히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해외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하와이국제영화제, 영국리즈국제영화제, 독일아시아필름페스트 등 순회
“Fantastic Action Movie!”



영화 <다찌마와 리>는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이어 하와이국제영화제, 영국리즈국제영화제, 독일아시아필름페스트 등 세계 전역의 영화제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전작 <주먹이 운다>, <짝패>의 상영으로 류승완 감독의 액션 스타일, 강력한 흡인력, 장르적 쾌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던 해외 관계자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 신작 <다찌마와 리>를 통해 류승완 감독이 선보인 독특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코메디에 적지 않은 놀라움을 표했고, ‘영화제 상영작 중 단연 돋보이는 매력의 영화’ 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국내 개봉을 앞둔 지난 5월 개최됐던 깐느 필름마켓에서 프랑스, 독일과 배급계약을 맺으며 세일즈 면에서도 성과를 거둔 영화 <다찌마와 리>. 해외 영화제에서의 공식 상영으로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극장개봉 2008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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