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이 말하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세계적 거장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이 말하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가 말하는 <눈먼자들의 도시>!
최고의 원작에 대한 부담, 그리고 연기파 배우들의 매력을 밝힌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인터뷰 영상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출판된 최고의 소설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을 영화화하는지라 여간 부담스럽지 않았을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워낙 깊이 있는 내용의 소설이라 읽는 독자들의 개인 취향에 따라 해석이 다양할 것 같다”는 말로 원작에 대한 존경심과 더불어 영화화에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시티 오브 갓>, <콘스탄트 가드너>처럼 자신만의 비전을 드러내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인 만큼 “세상이 튼튼하고 강한 것 같지만 어느 것 하나가 무너지면 사람들이 순식간에 동물로 변해버리는 감정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 역시 명확하게 설명했다.


<콘스탄트 가드너>에서 랄프 파인즈, 레이첼 와이즈와 작업한 바 있는(레이첼 와이즈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눈먼자들의 도시>에서도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했다. ‘줄리안 무어의 열혈 팬임’을 자처한 그는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구도인데도 그 모습이 영화 같았다. 정말 특별한 배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크 러팔로에 대해서는 “영화 촬영을 3개월 정도 함께 하며 그에게 따뜻함을 느꼈는데 그가 맡은 희망을 잃은 의사 캐릭터에도 그 모습이 묻어 나와 촬영 내내 감동적이었다”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높이 샀다. 우리에게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매력남 배우 대열에 합류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은 메이렐레스 감독에 의하면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이 영화에 전혀 색다른 기운을 불어넣었다”며 “덕분에 영화에 재미와 뛰어난 유머 감각이 담겼다”는 말로 그를 높이 평가했다.

영화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페르난로 메이렐레스 감독을 중심으로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모여 충격적인 세상을 완벽하게 표현한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는 오는 11월 20일 개봉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극장개봉 200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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