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숲 만든 최강의 애니메이터, 고지마 마사유키 감독!!
클래식 판타지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은 발매되자마자 큰 돌풍을 일으킨 동명 타이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의 환상적인 접목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감독 고미자 마사유키의 노력이 무엇보다 돋보이고 있다.
고지마 마사유키 감독의 역량이 한껏 담긴 수작 <피아노의 숲>
<피아노의 숲> 감독인 고지마 마사유키는 그간 다수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연출, 애니메이터, 그리고 스토리보드 작가를 담당해왔다. 특히 우라사와 나오키의 동명 만화를 각색해 제작한 <마스터 키튼>과 <몬스터> 시리즈는 ‘감각적인 연출력과 큰 잠재력을 가진 애니메이터’란 평가와 함께 마사유키 감독의 이름을 알린 작품들이다. <피아노의 숲>은 그가 만든 첫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역시 동명 타이틀 원작 <피아노의 숲>을 각색한 작품이다.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은 제작 초기만 해도 주위의 우려가 많았으나, CG가 아닌 수작업, 피아노 연주와 손가락을 맞추기 위한 애니메이터들의 노력은 이 영화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으로 끌어 올렸으며,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탄탄한 스토리까지 자랑하는 영화로 탄생했다. 일본 개봉 직후, 고지마 마사유키 감독은 일본 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떠올랐음은 물론,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후 <피아노의 숲>은 다시 한번 제작사 ‘매드하우스’의 입지를 단단히 해 준 작품으로 남게 됐다.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접목된 <피아노의 숲>을 통해 원작이 말하고자 했던 ‘더 큰 자유는 음악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테마가 클래식 음악 팬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마사유키 감독의 말처럼 <피아노의 숲>은 클래식 팬, 애니메이션 팬,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래식 판타지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은 오는 10월 30일 전국 주요 CGV와 신촌 필름포럼 등에서 일제히 개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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