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티크 주지훈의 과거 연인들은 민규동 감독의 여인들?!

영화 앤티크 주지훈의 과거 연인들은 민규동 감독의 여인들?!



김민선, 서영희, 이영진, 조안
영화<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우정출연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미인도>의 김민선, <추격자>의 서영희, ‘엄태웅의 연인’으로 유명한 배우 이영진, 그리고 조안까지, 이름 쟁쟁한 여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선을 끈다.


주지훈이 맡은 ‘진혁’은, 미남에 머리 좋고 집안 좋은 소위 ‘엄친아’임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했다 하면 여자한테 채이고 마는 불운한 징크스가 있는 남자. 김민선, 서영희, 이영진, 조안은 극중 주지훈을 찼던 과거 여자친구들로 우정출연했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모두 민규동 감독의 과거의 여인들이기 때문. 민규동 감독의 <여고괴담-두 번째 이야기>는 김민선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그를 단숨에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다. 이영진과 조안 역시 <여고괴담-두 번째 이야기>에 출연했고, 서영희는 영화<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출연한 바 있다. 민규동 감독 작품 출연을 계기로 당시 신예였던 그들은 모두 이름을 알리고 스타가 됐다. 때문에 민규동 감독과의 인연을 각별히 여기는 그들은 감독의 우정출연 요청에 기꺼이 응했고, 특히 김민선은 밤샘 촬영, 와이어 촬영까지 마다하지 않고 열성적으로 참여해 감독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한편, 주연을 맡은 영화<미인도>와 우정 출연한 영화<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개봉일이 같아, 김민선은 경쟁작에 동시에 출연한 셈이 됐다고.



서양 골동 양과자점 앤티크 극장개봉 200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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