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줄리안 무어, 그녀는 영화 그 자체다!!
“그녀는 영화 그 자체다”
‘줄리안 무어’ 믿을 수 없이 강인한 역할로 생애 최고의 열연 펼치다!!
<파 프롬 헤븐>, <디 아워스> 등으로 조디 포스터, 니콜 키드먼과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군림하고 있는 줄리안 무어. 다정다감한 외양에 걸맞는 여성스러움과 지적이면서도 강한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맡아왔던 그녀가 신작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눈먼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앞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의사 아내’ 역을 맡아 강인한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극 전체를 리드해나가는 인물이기에 뛰어난 연기력을 필요로 했던 만큼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캐스팅 작업시 주인공 1순위로 그녀를 점 찍었고, 줄리안 무어는 배역제의가 들어왔을 때 어떤 고민도 없이 단번에 오케이를 외쳤다.
특히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는 과감함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홀로 눈뜬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는 캐릭터의 강렬한 고뇌와 절망감, 그리고 생에 대한 집착 등을 대담하면서도 세밀하게 연기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줄리안 무어의 열연을 두고 “그녀는 영화 그 자체 같다. 어떤 연기를 하든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그녀의 연기에 감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기 하나만으로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줄리안 무어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를 좀더 다채롭고 섬세한 영화로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전염율 100%, 정체불명의 이상현상으로 전 인류의 눈이 먼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낼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는 주인공 줄리안 무어를 비롯, 마크 러팔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 최고의 배우들이 뽐내는 연기 하모니로 더 큰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 CM엔터테인먼트 / 싸이더스FNH / Miramax Fil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