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텝들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감동대작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한국 전쟁 직후 서울, 그 혼란의 시대를 최초로 스크린에 담아내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 빛나는 두 형제의 우애를 그려 천만 관객을 울렸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면,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폐허가 된 도시에 절망과 재건의 활기가 공존했던 그 드라마틱한 전후시대에 포커스를 맞췄다. 3년 간의 긴 전쟁이 끝난 도시 서울, 부모, 형제를 잃고 거리로 내몰린 소년 종두(이완)와 태호(송창의)는 스스로 살아 남기 위해 목숨을 걸고 물건을 몰래 내다팔며 어른들과의 살벌한 경쟁을 벌인다. 전쟁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사건을 겪으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치열했던 시대이자 소년들에게는 버겁지만 끝까지 싸워나갈 수 밖에 없었던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전쟁터였던 1953년, 영화는 그 시대를 리얼하고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탭들이 모여 만들어 낸 웰메이드 감동 대작 <소년은 울지 않는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지훈, 김상돈 작가는 한국에서 <영웅 삼국지>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 소설가 기타가타 겐조의 <상흔>(傷痕)을 원작으로 2년 여에 걸친 개발 끝에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시나리오를 완성해 냈다. 소설 속,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의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두 소년의 모습은 한국 전쟁이라는 새로운 배경 설정 아래 소설보다 더욱 드라마틱하게 다시 태어났다.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미술을 담당한 신보경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불길에 휩싸인 뜨거움이라면,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오래된 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건조해져 버린 사막 같은 느낌이다.” 라는 말처럼 영화 속 살아 남기 위한 소년들의 악착 같은 몸부림은 인간성이 소멸된 삭막한 도시 속에서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친구>, <형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황기석 촬영감독,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신재명 무술 감독에 의해 살아 남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며 버겁게 세상을 헤쳐 나가는 소년들의 모습이 리얼하고 비장하게 담아 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최고라 인정 받는 스탭들의 참여로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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