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데이트 배우 심원철 명품연기!!
무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 심원철의 재발견!
코믹 연기에서 내면 연기 돋보이는 형사 역할로
명품연기 선보인다
<조폭마누라>의 마징가, <웰컴투동막골>과 <만남의 광장>에서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관객들을 웃음짓게한 심원철이 오는 10월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쇄 살인을 조종하는 악령과 그를 쫓는 고스트 헌터의 대결을 그린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에서 캐릭터 강한 형사 역할을 맡아 명품 연기를 선보여 심원철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1994년 KBS 대학 개그제에서 입상하며 개그맨으로 활동하던 그는 TV 활동을 중단하고 2001년 신은경 주연의 액션 코미디 <조폭 마누라> 시리즈를 통해 영화배우로 거듭난다. 라이벌패와 싸움 도중 머리에 입은 부상자국을 스탠으로 땜빵하고 다닌다고 붙여진 마징가란 배역을 맡은 심원철은 영화장면 중 목욕탕에서 가발을 벗으며 머리에 스탠을 한 것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거의 모든 관객들이 쓰러질 정도로 폭소를 유발하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과 <만남의 광장>에서 그의 장기인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맛깔나는 연기로 더욱 원숙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웃음을 주는 역할이 아닌 연쇄 살인범을 쫓는 이형사 역을 맡아 기존에 보여주었던 가벼운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맨데이트:신이주신 임무>의 연출을 맡은 박희준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값진 수확은 심원철이란 배우의 발견이라며 그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그가 맡은 이형사는 자신의 관할지역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지지만 대충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능력없는 인물이지만 사건이 거듭될수록 사건의 의문을 파헤치고 또한 연쇄살인범이 악령으로 밝혀지고 급기야 자신의 몸에 악령이 들자 악령을 죽이려고 자신의 이마에 권총을 발사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감정 깊은 연기로 소름돋게 만든다.
박희준감독과 전 스텝들로부터 명품 연기라는 극찬을 받은 심원철은‘ 그동안 이런 역할을 맡지 않은 것 뿐이다. 나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은데 새삼스럽게’하며 겸손해 했다.
© 메가픽쳐스제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