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역시 멜로! 전도연, 이나영 이어 아오이 유우 합류!
솔로들의 허전한 마음을 더욱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가을이 왔다. 극장가 역시 이런 마음을 헤아린 듯 <멋진하루>, <비몽>, <사과>, <그 남자의 책 198쪽>, <아내가 결혼했다> 등 다양한 멜로 영화들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그 중 일본의 국민요정 ‘아오이 유우’도 영화 <도쿄!>로 멜로 대열에 전격 합류했다.
전도연, 이나영에 이어 ‘아오이 유우’도 가을 멜로 여왕에 도전!
영화 <멋진하루>를 통해 까칠한 노처녀로 열연한 전도연, 영화 <비몽>에서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여주인공의 이나영에 이어 ‘아오이 유우’도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멜로에 캐스팅되어 더욱 화제인 아오이 유우는 일본의 국민요정으로 불리며, 청순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는 월드 프로젝트 <도쿄!> 중, 봉준호 감독 편 <흔들리는 도쿄>에서 히키코모리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피자배달원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본 배우인 아오이 유우는 성별에 구분 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자들에겐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여자들 사이에선 패션 아이콘 이다.
2004년 영화 <하나와 앨리스>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그녀는 풋풋하면서도 발랄한 여고생 캐릭터로 열연해 주목 받았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5년에도 멋진 훌라댄스로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 <훌라걸스>가 또 한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되어 부산국제영화제 하면 떠오르는 배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에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허니와 클로버> 등 다양한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그녀는 배우로서도 인정받게 되었다.
청순한 외모에 다양한 연기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는 올 가을 <흔들리는 도쿄>에서도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준다. 어딘지 4차원스러운 피자배달부 역을 맡은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패션 스타일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 가을 아오이 유우 패션 스타일이 또 한번 유행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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