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인도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최근 센세이션 메인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미인도>의 제작보고회가 10월 13일 (월)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 동안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한 것 외에는 공식적인 홍보 활동이 전무했던 만큼 현장은 수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영화 <미인도>의 OST에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 제작보고회의 진행을 맡은 가수 이안의 라이브와 함께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진 뮤직비디오가 상영되었다. 예고편 이외의 미공개 영상으로 꾸며진 뮤직비디오 영상은 여인 신윤복과 그녀의 첫사랑 강무와의 행복했던 순간을 중심으로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메인 예고편과 촬영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은 메이킹 영상이 소개되었다. 젊은 배우들이 4개월 간 매일을 함께한 촬영이었던 만큼 즐겁고 열정으로 가득 찬 현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듯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이어진 미니토크 시간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배우 각자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김민선은 신윤복 역을 위해 동양화를 배우고, 조선시대 의복을 자연스레 몸에 익히기 위해 고전무용을 배우고, 신윤복의 그림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며, 신윤복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전윤수 감독은 “민선이가 자신을 캐스팅하지 않으면 유학을 가버리겠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강철중 : 공공의 적1-1>, <모던보이>에 이어 <미인도>까지 올해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남길은 올해 개봉한 어떤 영화보다도 기대가 크고, 기대에 걸 맞는 영화가 나왔을 거라고 감히 자부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특히 노출수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이에 김영호와 추자현은 “물론 기대하시는 만큼의 노출과 파격적인 신이 있다.
그러나 <미인도>는 파격 그 이상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은 너무나 좋은 시나리오 때문이었다”며, 여기 있는 네 배우 모두가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고 연기한 듯 편안하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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