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데이트 재희, 부상에도 불구 촬영강행!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
재희, 추격신에서 발톱 부러지는 부상 숨긴채 촬영 강행
뒤늦게 밝혀지며 화제..
프로배우로의 진면목을 보여주다!!
연쇄 살인을 조종하는 악령과 그를 쫓는 고스트 헌터의 대결을 그린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 영화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에서 조상대대로 악령 소탕의 임무를 지닌 전설적인 고스트 헌터 최강 역을 맡은 재희가 당시 촬영 도중 부상을 숨긴채 촬영을 강행했던 일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액션영화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스탭과 배우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다.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 역시 액션장면이 많아 아짤할 정도의 크고 작은 사고가 여러 번 발생하였다. 특히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하겠다고 나선 재희 때문에 무술감독 등은 늘 긴장의 연속이였다고 한다.
그 가운데 커다란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장면은 바로 고스트 헌터 최강 역을 맡은 재희가 지니고 다니는 작은 표창용 단검이다. 악령 ‘탕’에게 단검을 던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그만 칼이 빗나가 한 스탭의 몸에 맞은 것이다. 다행히 얼굴 부위가 아니여서 커다란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실로 아찔한 순간 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가장 큰 부상은 바로 시장 거리에서 악령’탕’을 추격하는 씬이였다. 시장 골목이 길고 사람들이 많고 눈이 와있어서 상당히 노면이 미끄러웠다. N.G 포함해서 4~5회 정도 촬영을하고 한번 정도만 더 촬영하면 좋은 영상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한 박희준 감독은 재희에게 마지막 촬영을 주문하였으나 재희는 그전 촬영에서 쇠막대에 부딪쳐 발톱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재희의 말에 놀란 박희준 감독은 재희의 신발을 벗기고 부상 부위를 살피며 왜 빨리 말하지 않았냐며 재희를 다그쳤지만 재희는 오히려 괜찮을거 같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발톱이 부러진줄은 몰랐다는 그의 말에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재희가 진정한 프로임을 느낄 수 있는 순간 이였다. 지난 8월 4일 군입대한 재희는 현재 자대 배치를 받고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 받고 있다는 것이 매니져의 귀뜸이다.
© 메가픽쳐스제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