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투 루즈 프렌즈 메간 폭스, 테레사 수녀로 여우주연상 후보?!
<트랜스포머>로 일약 세계적 섹시스타로 떠오른 메간 폭스가 테레사 수녀역으로 영화를 찍었다?! 전 세계 웹상에는 <테레사: 성녀의 탄생> 예고편과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되자마자 이것의 근원에 대한 추측들과 함께 열렬한 반응을 일으켰다. 지금이 바로 이 에로틱한 신성 모독적 예고편에 대한 사실을 말할 시간이다. 사실 이 예고편은 가짜다!
메간 폭스의 <테레사: 성녀의 탄생> 섹시 쇼킹사이트 화제!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 카피마저 압도적!
실제보다 더 섹시한 이 홈페이지와 예고편의 진실은 10월 16일 국내 개봉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하우투 루즈 프렌즈>의 영화 속 영화이야기다. 정말 섹시하고 발랄한 마케팅 방법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흥미를 끄는 건 감출 수 없는 섹시함을 드러내는 메간 폭스가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 를통해 순백의 성녀 '마더 테레사' 역을 맡은! 신인 여배우 소피 메이즈로 출연한다는 것!
사실 영화 속에선 그 모습이 많이 보여지지 않지만 제작사 측은 <하우투 루즈 프렌즈> 홈페이지에 <테레사:성녀의 탄생>이라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제작, 영화 속에선 볼 수 없는 테레사로 변신한 메간 폭스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실제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장면을 별도 촬영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테레사 역으로 변신한 메간 폭스의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에게 볼거리로 제공한 것이다.
흥분한 마더 테레사로 분한 메간 폭스가 나오는 17세 이상 관람가 영화보다 더 섹시한 것이 있을까. 아무래도 무신론자를 위한 포르노라고 불러야겠다. 농담이다. 어쨌든, 메간 폭스가 주연한 하드코어 마더 테레사가 인터넷에 공개되었을 때, 영화계는 놀라 자빠졌다. 메간이 유명세를 타기 전 찍은 작품인가? 마이클 베이 감독이 감춰놓은 은밀한 콜렉션이 유출된 것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영화 속 영화’를 위한 가짜 예고편인가? 마더 테레사의 풀 버전을 원하는 개개인들에겐 실망스럽게도 마지막 추측이 맞았다. 이 예고편은 메간의 다음 영화인 <하우투 루즈 프렌즈>를 홍보하기 위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었다.
<테레사: 성녀의 탄생>은 소피 메이즈(메간 폭스)가 마더 테레사로 주연한 가짜 영화이다. 안타깝게도 메간 폭스가 출연하는 영화 <테레사: 성녀의 탄생>은 꿈속에서나 다운로드가 가능할 것이다.
cinematical.com 포스트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을 몰고 있는 메간 폭스의 색다르고 귀여운 변신에 즐거운 가을, 화려한 볼거리와 기발하고 유쾌한 유머가 넘치는 <하우투 루즈 프렌즈>는 또 하나의 재미를 약속한다.
© MGM / 누리픽쳐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