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홍당무 스페셜 팁 전격 공개!
개봉주 예매율 1위, 10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 <미쓰 홍당무>가 10월 16일 드디어 개봉한다. <미쓰 홍당무> 관람 전, 관객들에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스페셜 팁을 전격 공개한다.
#1. 대한민국 여자들에게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강추!
포스터에서 범상치 않은 얼굴로 “이쁜 것들..다 묻어 버리고 싶다!” 라고 외치는 <미쓰 홍당무>의 주인공 양미숙. 예쁜 여자 ‘이유리’ 때문에 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에서 중학교 영어교사로 발령나고, 짝사랑하는 남자 마저도 빼앗겨버린 그녀를 통해서 <미쓰 홍당무>는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외모 지상주의 풍조를 코믹하게 풍자한다. 즉 예쁜 여자 때문에 취업, 학업, 연애에서 손해 본 적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인공 양미숙의 모습에 감정이입할 수 있는 것. 또한 “니가 캔디냐, 다 너만 좋아하게” 양미숙의 입을 빌어 터져 나오는 대사들로 통쾌함마저 느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미쓰 홍당무>를 강력 추천한다.
#2. 예쁜 여자들의 앙큼한 여우짓에 속는 남자들에게 강추!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이 직접 ‘남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영화다’라고 밝혔듯이, <미쓰 홍당무>는 여자만큼이나 남자들이 봐야하는 영화이다. 여자들은 혼자 있을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모르는 남자들에게 <미쓰 홍당무>는 여성 심리 교양서인 셈. 특히 여자들은 알지만 남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이 현혹되기 쉬운 예쁜 여자들의 가식적인 모습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남자들의 환상을 깨줄 것이다. 여자들의 속내가 궁금한 남자들, 예쁜 여자들의 여우짓에 속고 있는 남자들은 <미쓰 홍당무>를 봐야 할 것이다.
#3. 짝사랑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청춘남녀들에게 강추!
고교은사인 서선생을 10년간 짝사랑 해 온 <미쓰 홍당무>의 주인공 양미숙. 그녀가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펼치는 징글징글한 몸부림은 짝사랑해 본 적 있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하루에 수십번 문자를 확인하고, 이성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신하고, 옷깃만 스쳐도 설레어하는 등 삽질인 줄도 모르고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양미숙은 연애에 서투른 이들의 자화상 그대로이다. 때문에 양미숙의 집요한 사랑법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상대방을 지치게 하는 짝사랑 법을 사전에 피할 수 있어, <미쓰 홍당무>를 지금 짝사랑을 하고 있거나 해본 적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4. 오랜만에 배꼽 빠지게 웃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억지스러운 웃음, 식상한 상황전개 따위는 <미쓰 홍당무>에서 찾아 볼 수 없다.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캐릭터들과 이들이 벌이는 예측 불가능한 시츄에이션은 조폭코미디에 질린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안겨 줄 것이다. 패셔니스타에서 비호감 여인으로 파격적으로 변신한 공효진의 열연, 톡톡 튀고 재기발랄한 19금 대사 유머가 처음부터 끝까지 객석을 들썩이게 할 것이다. 시사후, 일찌감치 ‘올해 최고의 코미디’ ‘웃음의 쓰나미’ ‘1년 웃을꺼 다 웃은 영화’ 등 입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우울하거나 심난한 마음을 극장에서 떨쳐버리고 싶은 관객들에게 <미쓰 홍당무>를 권한다.
<미쓰 홍당무>는 툭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삽질의 여왕 양미숙(공효진)이 짝사랑하는 남자(이종혁)의 사랑을 얻기 위해 벌이는 징글징글한 몸부림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 박찬욱 감독 제작, 공효진 주연을 맡은 2004년 단편영화계 스타 이경미 감독의 데뷔작 <미쓰 홍당무>는 평단과 관객의 모두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기대감을 점점 더 고조시키고 있다. <미쓰 홍당무>는 오늘 10월 16일 스크린 전국 293개, 서울 64개 스크린에서 공개된다.
© 모호필름 / 빅하우스㈜벤티지 홀딩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Tags:
명장면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