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비밀이 감춰진 제목 영화 렛 미 인 화제!

뱀파이어의 비밀이 감춰진 제목 영화 렛 미 인 화제!



초대를 받아야만 인간의 방에 들어갈 수 있다?
뱀파이어의 비밀이 숨겨진 타이틀! <렛 미 인>



렛 미 인

외로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특별하고도 슬픈 사랑이야기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렛 미 인>의 타이틀이 신비로운 뱀파이어의 비밀로부터 기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동안 많은 뱀파이어 영화들이 있었지만, 이 같은 비밀을 공개한 것은 <렛 미 인>이 처음이다. 극 중 주인공 오스칼이 새로 사귄 친구 이엘리에게 자신의 집을 구경시켜주려 할 때, 문 앞에 멈춰선 이엘리가 ‘난 초대받아야 들어갈 수 있어’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뱀파이어는 초대받지 않으면 인간의 방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초대받지 않고 들어가게 되면 상상을 초월하는 무서운 일이 벌어지게 된다. ‘Let me in -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 는 뜻을 가진 영화의 제목은 바로 이 이엘리의 대사와 뱀파이어만의 독특한 특성에서 따온 것이다. 불투명한 창을 사이에 두고, 손끝으로 서로를 느끼는 소년, 소녀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역시 제목의 비밀을 담고자 했던 것.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뱀파이어 신화!
더욱 애절하고 슬픈 스토리로 재탄생하다!



렛 미 인

<렛 미 인> 은 ‘뱀파이어들은 마늘과 십자가를 싫어한다’, ‘빛에 약하다’, ‘늙지 않는다’ 와 같이 널리 알려진 규칙들 이외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독특한 비밀을 곳곳에 감춰두어,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친구가 되었지만 함께할 수 없는 뱀파이어 소녀와 인간 소년의 슬픈 운명을 더욱 신비롭고 애절하게 만들어 준다. 외부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이엘리를 위해 오스칼은 모스부호를 알려주고, 벽을 통해 대화한다. 이엘리는 피 이외의 것을 먹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오스칼이 사다 준 사탕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처럼 둘 사이에 존재하는 난관들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사랑과 우정으로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오스칼과 이엘리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하며 2008년 가장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로 기억될 것이다.



렛 미 인 Lat Den Ratte Komma In 극장개봉 200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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