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는 고양이다 일본 유명 트리오 실제 출연 화제!

구구는 고양이다 일본 유명 트리오 실제 출연 화제!



고양이 ‘구구’로 인해 인생의 유쾌한 행복을 발견하는 유명 순정만화가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속 재밌는 조연들 이야기가 화제다. 그 첫번째로, 만화가 아사코의 어시스턴트로 츄리닝 3인조를 소개한다. 그럴 줄 알았다. 츄리닝 3인방은 일본 내 실제 유명 개그 트리오다!

이보다 완벽한 캐스팅은 없다!
“꼬마, 안경, 돼지” 3인의 어시스턴트들, 실제 유명 개그 트리오 ‘모리산츄!’



꼬마, 안경, 돼지 어시스턴트로 츄리닝 3인조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의 어시스턴트 나오미(우에노 쥬리)와 함께 신호등 색깔로 맞춰입은 듯 츄리닝을 입고 우르르 몰려다니며 키치조지의 맛집, 술집 탐험에 나서는 그녀들. 늘 왁자지껄 웃고 떠들지만 알고 보면 밀린 방값 걱정과 만화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투명한 미래로 고민하고, 고양이의 죽음 앞에 울지 않는 선생님 대신 펑펑 울어주던 언니들. 어쩌면 세 쌍둥이일지도 모른다는 착각도 불러일으키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 확연히 다른! 그들은 사실 꼬마, 안경, 돼지라는 포지션으로 강한 포스를 자랑하는 실제 일본 내 유명한 개그 트리오 ‘모리산츄’다! 일본 최대의 코미디 프로덕션 요시모토 흥업이 설립한 도쿄NSC 4기 여자 동기생 구로사와 가즈코, 오시마 미유키, 무라카미 도모코가 바로 그들. 만화책에서 방금 걸어나온 듯한 개성적인 외모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무공해 웃음을 선사하지만 절대 튀거나 거슬리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선사한다. 특히나, 관객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장면은 극중 키치조지의 명물이라는 사토 고로케를 한입 베어 물고 “우마이~(맛있다!)”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보는 즉시 그들의 “가와이~(귀엽다)”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할 정도다.


꼬마, 안경, 돼지 어시스턴트로 츄리닝 3인조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 도장과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이들의 등장은 극중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안겨주는데, 그들의 캐스팅은 전작 <황색눈물>를 준비하던 차, 주인공이었던 그룹 ‘아라시’가 나오던 TV 프로를 모니터하던 중, 그녀들이 출연한 것을 보고 분위기에 어울리고 재밌는데다, 여성들의 인기도 큰 것이 맘에 들어 결정하게 되었다고.


영화와 드라마, CF, 노래까지 다방면에서 전천 후 활약을 보이는 그녀들의 따뜻한 우정이 스크린에 그대로 녹아들며 강력한 앙상블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올 가을, 여자 셋이 모이면 무엇이든 즐거운 유쾌한 포스의 막강 언니들이 스크린을 접수한다. 영화 속 공간을 더욱 더 생생하게, 더욱 더 사랑스럽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이들, 명랑 어시스턴트들에게 우리는 말할 수 있다. “니가 있어줘서 다행이야”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 구구는 고양이다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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