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데이트 많은 관심속에 언론 시사회 성황리에 마쳐..

영화 맨데이트 많은 관심속에 언론 시사회 성황리에 마쳐..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 언론 시사회
고스트헌터 VS 악령의 대결 독특한 소재로
뜨거운 관심과 찬사속에 성황리에 마쳐..



영화 맨데이트 언론시사회 이수호-유다인-박희준 감독

연쇄 살인을 조종하는 악령과 그를 쫓는 고스트 헌터의 대결을 그린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10월 23일, 서울극장에서 많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사와 영화 관계자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독특한 소재의 영화 <맨데이트:신이주신 임무>를 지켜보았다. 시사회에 앞서 박희준 감독과 여주인공 유다인, 이수호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시사회에는 주인공 고스트 헌터 최강역을 맡은 재희의 군입대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 이유는 재희의 군입대로 인하여 시사회 무대인사를 함께 하지 못한 유다인과 이수호가 “재희씨가 이 자리에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라는 마음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영화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을 기획하게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박희준 감독은


현재 고시원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죄는 미워하되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사실 사람으로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런 범죄자들이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들 한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가 악에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고 범죄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악령들을 더 많이 노출시켰으면 영화가 더욱 짜임새 있고 규모가 큰 영화가 될수 있을 것 같지 않냐는 질문에 박희준 감독은 “기획할 때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이라 처음부터 헐리웃 영화처럼 규모가 큰 영화로 만들 생각은 없었다.”고 밝히며 “구상하고 있는 나머지 부분들은 다음 영화에서 보여주겠다. 본격적으로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 또 다른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또한 종교적인 색채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종교 영화는 아니라고 말했다.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에서 무녀의 딸로 태어나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무녀의 저주를 끊기 위해 탕이라는 악령을 소멸시키기 위한 신기자 역을 맡은 유다인은



신기자는 무녀의 딸로 태어난 슬픈 운명을 갖고 있다. 역할을 위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몇편 보면서 준비를 했다며 다큐멘터리에서 무녀들이 신내림을 숙명으로 느꼈다라고 한 부분이 가슴에 다가왔다



라고 밝혔다. 또한 “재희오빠 없이 홍보를 다니다 보니 많이 허전하고 부담감도 커졌다.”며 재희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마음을 내비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극중에서 연쇄 살인범을 쫓지만 고스트 헌터를 동경하는 신입 형사 찬수역을 맡은 이수호는


전작 <남자 태어나다>에서 박희준 감독님과 작품 활동을 해봐서 이번에는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고 밝혔다. 이수호는 대본에 있는 대사는 30%였고 나머지 70%는 애드립으로 촬영을 했다며 상당히 재미있는 역할이지만 액션 스릴러 영화라 괜히 분위기를 망치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너무 재미있게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촬영 전날 밤마다 감독님과 회의를 했다. 혼자 연기를 준비해 감독님께 마치 숙제검사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시험공부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전날 밤이 두려웠다. 매번 작품을 끝내면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했기 때문에 자신있다.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수호는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 Mandate 극장개봉 200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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