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홍당무 부산국제영화제 장악하다!!

미쓰 홍당무 부산국제영화제 장악하다!!



툭하면 빨개지는 삽질의 여왕, 공효진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되다!!



미쓰 홍당무 공효진
아시아의 대표 영화축제,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파노라마’ 부문에 공효진 주연의 <미쓰 홍당무>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가 선정되었다. 이 두 작품은 월드 프리미어로 세계 기자와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한 배우가 미개봉작 두 편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인만큼, 공효진은 언론의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전망이다.


공효진은 <미쓰 홍당무>에서는 안면홍조증과 ‘난 별루다’라는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비호감 러시아어 교사로 분해 짝사랑하는 이종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는 엘리트이고 세련된 이복동생 신민아와 달리 생선장사를 하며 살아가는 억척녀를 맡았다.


특히 <미쓰 홍당무>는 이상용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으로 손꼽히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인터넷 예매분에서 일찌감치 전회ㅇ 매진을 기록해 부산에서의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오는 10월 4일(목) <미쓰 홍당무>의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시간에 참여하여 영화를 기다려온 팬들과 밀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여성감독들의 재발견~부산국제영화제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을 주목하다!!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
주목을 받는 것은 <미쓰 홍당무> 연출을 맡은 이경미 감독도 마찬가지. 첫 장편 연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분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이경미 감독은 단편 <잘돼가? 무엇이든>으로 인간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력과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국내외 유수 단편영화제의 최고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충무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신예이다.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이 재능 있는 신인감독과 우리시대 대표 여성감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순례 감독과의 만남을 주선, 이경미 감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작년 이명세 감독, 장률 감독, 양자경 등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벤트 ‘아주담담’ 게스트로 이경미 감독이 임순례 감독과 함께 초청된 것(10월 4일 예정). 이상용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아주담담’은 선후배 여자감독이 함께하며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될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차세대 여성 감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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