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과 문소리, 이선균 리얼 키스씬 화제!

영화 사과 문소리, 이선균 리얼 키스씬 화제!



사랑 앞에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섬세하고 공감가는 영상으로 담은 생활밀착형 리얼 로맨스 <사과>.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영화가 문소리, 이선균의 리얼 키스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훈남 이선균과 연기파 배우 문소리의 실감나는 연기!
<사과> 리얼 키스씬에 관객 호기심 집중!



영화 사과 문소리, 이선균 리얼 키스씬

‘모두가 사랑을 하는데, 그 사랑이라는 것이 왜 이토록 힘이 들까?’라는 의문점에서 시작한 영화 <사과>. 실제 50커플을 릴레이로 인터뷰하며 사랑의 과정에서 겪는 숱한 고민과 남녀간의 미묘한 갈등을 포착한 강이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완성된 이 영화는 판타지나 과장 없이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 이별, 결혼,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 및 초청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사과>에 쏟아지는 또 다른 관심은 바로 이선균과 문소리의 키스씬! 어느 누구의 시선도 의식할 필요 없는 외진 놀이공원의 관람차 한 칸에서 이루어진 키스씬이 리얼 그 자체였기 때문. 예고편 말미에 등장한 이 키스 장면은 있는 그대로를 여과없이 담아낸 카메라 앵글과 실감나는 배우들의 연기로 리얼함을 더한다. 또, <커피프린스 1호점>, <달콤한 나의 도시> 등의 드라마를 통해 부드럽고 자상한 훈남 이미지로 수많은 여심을 자극했던 이선균이 그 주인공인 까닭에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이번 키스씬은 ‘현정’과 ‘민석’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면이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나누어 온 사랑을 한 순간 매몰차게 끝내고 돌아섰던 ‘민석’. 상심에 빠진 ‘현정’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이후에야 뒤늦게 다시 찾아와 그녀의 마음을 뒤흔든다. 헤어져있던 시간의 그리움을 담아 키스를 하는 두 사람. 후회와 설레임, 안타까움이 묻어나지만, 농도 짙은 이 키스씬 이후 ‘현정’은 “이제와서 이런다는 게 말이 되니”라는 말로 결혼의 현실과 옛사랑과의 재회에 여전히 갈등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두 배우의 사실적인 연기로 주인공의 심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키스씬은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생활밀착형 리얼 로맨스 사과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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