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홍당무 NG영상 공개!!
삽질의 여왕 공효진, 촬영 중에도 폭소 만발!!
미숙이가 너무~ 심각하니까 웃기잖아요!
물 만난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사정없이 공략한 공효진, 그녀도 <미쓰 홍당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본인이 연기하는 주인공 양미숙 캐릭터의 엉뚱발랄한 행동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연발한 것.
먼저, 공효진은 안면홍조증에 걸린 주인공 양미숙이 피부과를 찾아 연애 상담을 하는 장면에서 웃음을 터트렸다. 피부과 의사에게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너무나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는 양미숙의 모습이 공효진 스스로도 재미있었던 것. 심지어 웃음을 참느라 분장인지 실제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빨개지기 까지 한다. 계속되는 NG에 “어떡해! 어떡해” 라며 상대배우에 대한 미안함과 민망함에 발을 동동 굴러보지만 그녀의 웃음은 그칠 줄을 모른다.
공효진&서우 서로 얼굴만 봐도 웃겨요~
냉수 건배로 웃음 참으며 열연!!
촬영 기간 동안 가까워진 공효진과 서우는 촬영 중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져 곤욕을 치뤘다. 특히 서선생과 이유리를 떼어놓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다 체력을 소모, 진한 다크 서클과 터진 입술 분장을 한 모습은 누가 봐도 우스울 정도. 공효진과 서우는 냉수도 마시고, 서로의 눈을 외면도 해보고, 자신의 얼굴 뺨도 때려보는 등 노력을 해보지만 이내 사춘기 소녀들마냥 웃음을 터트려 NG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공효진을 NG의 달인이라고만 생각하면 오산! 그녀는 크랭크인 첫날부터 최고조로 빨갛게 얼굴을 분장하고 점프를 반복하고, 후배 서우에게 눈물이 날 정도로 따귀를 맞고, 밸리댄스를 과격하게 추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미쓰 홍당무>의 NG영상에는 공효진의 남모르는 열연과 출연진간의 돈독한 팀웍을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NG영상을 능가하는 웃음과 감동은 지금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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