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감성을 완성하는 사과 OST 발매!
사랑으로 잠 못 이루는 모든 밤을 위한 음악!
영화의 감성을 완성하는 <사과> OST 발매!
오랜 연인과의 사랑과 갑작스러운 이별, 설레임은 덜하지만 믿음으로 시작된 새로운 사랑, 결혼, 갈등, 그리고 재회. <사과>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 사랑 때문에 겪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생활밀착형 리얼 로맨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판타지를 걷어낸 진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로,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보았을 법한 상황과 리얼한 대사들이 공감을 유발하는 영화 <사과>.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 수상 소식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화가 섬세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OST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사과>의 OST는 2003년 영화 <올드보이>의 OST 중 ‘미도테마(The Last Waltz)’로 수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만큼이나 깊은 인상을 남기고, 2004년 같은 음악으로 제 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을 수상한 심현정 음악 감독의 지휘 아래 완성되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 <조용한 세상>, <그해 여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으로 역량을 발휘해온 그녀는 <사과>의 OST를 통해 주인공 ‘현정’이 겪는 사랑의 현실을 선율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OST는 메인 테마 ‘사과’와 쓰라린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부서진 마음’, 결혼으로 시작된 새로운 사랑이 느껴지는 ‘신혼 시절’을 비롯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101가지 표정’ 등 총 12개의 곡으로 이루어졌다. 피아니스트 주혜정과 20여명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과>의 OST는 곡의 흐름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한층 성숙한 사랑으로 한 발짝 다가서는 ‘현정’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영화의 말미에 흐르는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은 심현정 음악감독 특유의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사랑의 결과와 해답이 아닌, 사랑을 하는 과정 자체를 리얼하게 담아낸 <사과>는 개봉에 앞서 완성도 높은 OST를 선보이며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얻을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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